코스타리카, '도시어부' 등장으로 관심↑ 언어·종교·여행 시 주의사항은?

입력 2019-08-18 17:59  

코스타리카, '도시어부'로 관심↑
코스타리카 기온-주의사항은?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등장한 코스타리카가 관심을 받고있다.

코스타리카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산호세다.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코스타리카의 인종은 백인/메스티소가 83.6%, 물라토/흑인이 7.8%, 인디언이 2.4%, 중국계가 0.2% 등 다양하다. 종교는 카톨릭(69%)과 개신교(13%) 등이 있다.

특히 '도시어부'에서 코스타리카의 아름다운 풍경이 소개되면서 관광지로도 관심이 뜨겁다. 이에 시차와 여행시 주의사항을 알아봤다.

코스타리카는 국내 시간보다 15시간이 느리다. 외교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코스타리카는 폭력강도 및 대인절도가 전체 범죄발생건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주거침입절도와 차량내 금품절도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성범죄와 살인 등 강력범죄는 감소추세다.

코스타리카는 역내에서 비교적 치안이 양호한 국가이지만, 범죄 발생 통계를 보면 단순절도 혹은 폭력강도 등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외교부는 "외모가 눈에 띄는 동양인들은 항상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날씨는 열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연교차는 크지 않지만, 고도에 따라 기후가 열대와 온대로 나눠져 있다. 수도인 산호세는 해발 1172m에 위치, 연중 21~29도의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국내와 코스타리카와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사증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최장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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