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계획 無"
아이유(이지은) 버전의 '호텔 델루나' 엔딩곡 OST 발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나 18일 '호텔 델루나'에서는 이지은과 여진구의 애달픈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달궜다.
해당 장면에는 아이유 버전의 엔딩곡 '해피엔딩'이 흘러 장만월의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해피엔딩'은 아이유가 대본을 보고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밤편지', '이지금' 등을 함께 작업한 김제휘가 작곡을 맡고 아이유가 작사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해피엔딩'은 향후 OST로 발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 측은 "'호텔 델루나'를 사랑해준 많은 팬들을 향한 선물 개념"이라며 "처음부터 OST 발매 계획은 없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노래 너무 좋은데 아쉽다", "풀 버전으로 듣고 싶다", "그래도 발매를 부탁한다", "너무 완벽한 선물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0.4%, 최고 11.3%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tvN ‘호텔 델루나’,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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