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김정훈, 뿌리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복귀 목적 아냐…봉사·자숙할 것"

'전 여친과 사생활 논란' 김정훈,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소속사 대표는 18년 전 매니저



UN 출신 김정훈이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훈이 뿌리엔터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 계약은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라 소녀주의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뿌리엔터테인먼트 대표와 18년 전 매니저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때, 소속사 대표가 곁에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훈이 A씨에게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으나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을 두절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제기했지만 약정금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이 시기에 김정훈은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김진아와 커플 호흡을 보여줬던 상황이라서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