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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도 등 돌렸는데…베트남 소녀 도와 '평생 언니' 된 사연 2024-07-04 22:00:01
나왔다. 입양된 지 1년 만이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박 씨가 집에서 나온 뒤 갈 만한 곳은 다니던 교회뿐이었다. 베트남 이주민 사역을 하던 이 교회는 박 씨에게 거처를 내주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줬다. 이후 박 씨는 원하던 대학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했다. 하지만 이번엔 등록금이 발목을 잡았다. 수백만 원이...
"10년 후 초등학교, 한 반에 10명 안돼" 2024-07-04 16:43:31
나왔다. 올해 학급당 학생 수는 20여명인데, 10년 후에는 9명가량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백승아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공동 주최한 '저출생 위기탈출,...
"中보다 인건비 50% 싸다"…'인도 성장의 중심' 카르나타카 2024-07-04 14:33:13
학생들이 ITI에서 산업체에 맞는 교육을 받고 이후 현장에 바로 투입돼 고숙련 노동자를 고용하면서도 인건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르나타카주에는 1777개의 ITI, 52개의 종합대학, 234개의 공과대학이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 라인을 본국이나 인접국으로 이전하는 흐름이 카르나타카주에 미칠...
[역동경제 로드맵] '사립대 구조개선법' 제정…대학 구조조정 돕는다 2024-07-03 12:30:25
위기에 처한 대학이 스스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법안이다. 사립대가 단과대학이나 학과 단위 '분리매각'을 통해 다른 학교와 통폐합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법인 해산 시 잔여 재산을 공익법인 등으로 출연할 수 있게 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대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 위해 '전문가 상설협의체' 운영 2024-07-02 16:37:52
등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 운영은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조지운 단장 "울산대, 융합학부 체제 개편…맞춤인재 양성" 2024-07-01 18:34:32
강의와 학생 취업 및 진로 지도 등을 맡기고, 대학 교원은 강의실 대신 산업체에 파견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인사 교류 제도도 운영한다. 조 단장은 “대한민국 최대 산업 도시 울산이 30년 뒤 생산가능인구가 지금보다 절반가량 더 줄어들 것이라는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가 최근 발표됐다”며 “울산대...
'1당·총리 예약' 佛 극우…52년 만에 변방에서 권력 중심으로 2024-07-01 09:19:28
지 52년 만의 일이다. 1960년대 말 대규모 학생·노동자 시위가 벌어지며 정치적 불안정과 급진 좌파 운동이 부상하자 극우 세력들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서로 흩어져 있던 극우 세력을 한 지붕 아래 모은 건 알제리전 참전 용사 출신의 정치인 장 마리 르펜, 현재 RN의 중심인 마린 르펜 의원의 부친이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 "안동대, 경국대로 새출발…K인문학 이끌 것" 2024-06-30 17:10:39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안동대는 포스텍, 금오공대 등과 함께 ‘경북형 초청장학제도(K-GKS) 수학 대학’에 선정됐다. K-GKS는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을 경북에 유치해 인재를 양성하고 경북 내 우수기업에 부족한 연구 인력을 충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5세 이상 임산부 50만원…키즈카페 두 배 늘린다 2024-06-30 11:38:13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안심 물품(안심경광등 등) 지원사업은 서울시민에서 서울에서 직장·학교에 다니는 생활자로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고금리·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 기후위기를...
"깊이 있는 '레드테크·문화전쟁' 기획…한경만의 매력 잘 보여줘" 2024-06-28 17:55:35
△위기의 새마을금고 △문화전쟁-예술이 왜 공짜여야 하는가 △어글리 공공예술에 헛돈 쓰는 지방자치단체 기사 등을 두고 지난 1분기 회의 때 주문한 ‘한경만의 인사이트가 담긴, 활자의 매력을 갖춘 심층 분석기사’ 요구를 충족하는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경제 현상이나 정책을 다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