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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아들이 만든 문구, 백인우월주의 구호로 확산 논란 2024-07-04 07:33:01
구호로 확산 논란 '화이트 보이 서머' 차용 인종차별 밈 양산…"혐오 의미 아냐" 해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국민배우'로 꼽히는 톰 행크스(67)의 아들 쳇 행크스(33)가 백인 우월주의 구호를 확산시킨 장본인으로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정신 나갔다' 정신장애 비하" vs "이승기 노래도 비하냐" 2024-07-03 14:41:03
조장하는 표현인가. 일상적인 표현에도 차별과 혐오 딱지를 붙이는 김예지 의원님이 오히려 우리 사회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까 두렵다"고 했다. 천 의원은 이승기의 노래 '정신이 나갔었나 봐'를 "정신이 나갔었나 봐 국회"로 패러디해 부르는 영상도 찍어 올렸다. 앞서 김병주 의원은 전날 국회 첫 대정부질문...
"'집게 손가락'에 벌벌 떤다"…잘 나가던 기업들 '날벼락' [이슈+] 2024-07-02 20:02:01
때'에서 "(혐오 표현의) 핵심은 '차별을 재생산하는지'의 여부"라며 "남성과 같은 다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은 성립하기 어렵다. 소수자들처럼 차별받아온 '과거'와 차별받고 있는 '현재'와 차별받을 가능성이 있는 '미래'라는 맥락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1당·총리 예약' 佛 극우…52년 만에 변방에서 권력 중심으로 2024-07-01 09:19:28
된 인물들을 배제하거나 반유대주의적·동성애 혐오 발언 등을 통제했다. 그 일환으로 당의 뿌리인 부친을 당에서 축출하는 극약처방까지 꺼냈다. 당 정책에도 변화를 꾀했다. 세금 감면, 복지 확대, 프랑스 경제 보호 등 포퓰리즘적 정책을 내세워 중산층과 노동 계층의 지지를 끌어 올렸다. 또 반이민 기조를 유지하면서...
"4년 만에 신차 내놨는데"…르노코리아 '남혐 논란' 발칵 2024-06-30 14:27:28
위해 진심으로 지속해서 노력하고 어떤 형태의 차별이나 혐오 없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르노코리아 한국 시장 철수해야 한다", "남성들을 혐오하면서 왜 남성들에게 차를 팔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혐오를 용인한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며 분노했다. ‘르노 인사이드...
"조선족이지 무슨 동포냐"…MZ들 '중국인 혐오' 커지는 이유 2024-06-30 13:18:24
조사해라", "중국 국적자 유족 지원은 반대다. 절대 세금으로 지원을 거부한다" 등 혐오 섞인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다. '중국 동포'나 '한국계 중국인' 등은 '조선족'을 대신해 사용되는 공식 표현이다. 국립국어원은 2010년 '조선족'을 차별 표현으로 판단, '중국 동포',...
"이주민을 사격연습 표적으로"…英극우당 운동원 논란 2024-06-29 00:49:38
운동원들이 차별과 혐오성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탄로 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채널4 방송은 27일(현지시간) 패라지 대표가 출마한 에식스 클랙턴 지역의 영국개혁당 선거운동원들 사이에 잠입해 확보했다며 녹취를 보도했다. 녹취에서 운동원 앤드루 파커는 영국해협을 보트로 건너 영국에 들어오는 이주민을 표적으로...
"극우 정책 집행 못한다" 프랑스 공무원들 '불복종' 준비 2024-06-27 12:58:01
반(反) 유럽연합(EU) 기조이며 외국인 차별을 공식화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고위공무원단 소속의 외교관 170명은 지난 주말 익명으로 프랑스 르몽드에 서한을 보내 "적들은 RN의 총선 승리를 프랑스의 약화이자 우리 정치에 간섭하고 유럽을 침략하라는 초청장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외교관은 또한...
佛정가의 수십년 왕따였던 RN, 어떻게 악마화된 이미지를 벗었나 2024-06-26 21:34:59
인종차별주의적이고 반유대주의적이며 동성애 혐오적인 발언으로 비난을 불렀다. 2018년 마리 르펜은 당명을 RN으로 바꿨다. 재정문제까지 포함하며 당 기반 확장에도 나섰다. 파리 시앙스포의 질 이발디 정치학 교수에 따르면 RN의 뿌리는 경제적으로는 자유주의다. 대규모 민영화와 공무원 감축, 소득세 축소 등을...
서울 학생인권조례 결국 폐지 2024-06-25 18:10:44
이날 서울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차별, 혐오 예방과 법령 위반 소지 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학생인권조례 폐지 소식에 즉각 반발했다. 서울교육청은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과 함께 조례안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법원이 집행정지를 인용하면 학생인권조례 효력은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