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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바 지사도 간토학살 첫 조전…"국적 다름 넘어 희생자 추도" 2024-09-05 17:32:17
송부를 거절했다. 간토대지진은 일본 수도권이 있는 간토 지방에서 1923년 9월 1일 발생했다. 지진으로 10만여 명이 사망하고 200만여 명이 집을 잃었다. 일본 정부는 당시 계엄령을 선포했고 일본 사회에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라거나 '방화한다' 같은 유언비어가 유포됐다. 이러한 헛소문으로...
日사이타마 지사, 간토학살 조선인 첫 추도문…"진심으로 애도" 2024-09-02 17:28:17
북한의 우호를 생각한다면 간토대지진의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이케 지사는 취임 첫해인 2016년에는 추도문을 보냈으나,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도쿄도 위령협회 대법요(大法要)에서 "대지진으로 극도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희생된 모든 분께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메시지를 밝힌다는...
간토학살 기록 발굴에도…희생자 수조차 집계 안하는 日지자체들 2024-09-02 08:59:24
= 일본 연구자와 시민단체들이 101년 전 간토대지진 당시 자행된 조선인 학살 관련 기록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음에도 지자체들은 학살 희생자 수조차 제대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2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간토대지진 101주년을 맞아 간토 지방 광역지자체 7곳을 대상으로 조선인 학살 희생자 수 등을 질의한...
日서 간토학살 희생자 추도…후쿠다 前총리 "적극 조사해야"(종합) 2024-09-01 18:56:09
과거를 망각하지 않으려는 행사입니다." 일본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 실행위원회 미야가와 야스히코 위원장은 1일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101주년 추도식에서 행사의 의미를 이같이 규정했다. 그러면서 "슬픈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자녀, 손자, 후배, 주변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
日간토학살 101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과거 망각해선 안돼" 2024-09-01 16:07:52
과거를 망각하지 않으려는 행사입니다." 일본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 실행위원회 미야가와 야스히코 위원장은 1일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공원에서 열린 101주년 추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슬픈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자녀, 손자, 후배, 주변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1923년 9월 1일...
태풍 '산산' 日규슈 할퀴고 동진…수도권도 비 피해 속출(종합) 2024-08-30 20:29:38
등 간토 지방과 시코쿠, 규슈 일부 지역에서 산사태 발생이나 하천 범람 가능성이 있다고 NHK는 전했다. 규슈 신칸센은 이날 첫차부터 종일 운행을 보류했으며 도쿄와 나고야를 잇는 노선 등 신칸센 여러 구간이 운행 차질을 빚었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비바람 영향으로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 신칸센은 31일에도 운행...
공항 착륙 실패 아찔한 순간…태풍 '산산' 위력 이 정도 [영상] 2024-08-30 13:50:57
규슈와 시코쿠뿐만 아니라 수도 도쿄가 있는 간토 지방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집중호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에비노고원과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는 이날 아침까지 72시간 동안 강우량이 각각 884㎜, 515.5㎜에 달했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에도 이날 오전 7시까지...
日신문, 간토학살 외면 日정부·도쿄에 "역사적 사실 묵살 안돼"(종합) 2024-08-30 13:45:58
=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자행된 조선인 학살을 외면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도쿄도를 향해 아사히신문이 30일 "역사적 사실의 묵살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진보 성향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8년째 별도 추도문을 보내지 않기로 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와...
日신문, 간토학살 외면 日정부·도쿄에 "역사적 사실 묵살 안돼" 2024-08-30 11:14:33
=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자행된 조선인 학살을 외면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도쿄도를 향해 아사히신문이 30일 "역사적 사실의 묵살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진보 성향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8년째 별도 추도문을 보내지 않기로 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와...
공장 멈추고 백화점 휴업…日 태풍 피해 속출 2024-08-30 10:42:59
영향으로 규슈와 시코쿠뿐만 아니라 수도 도쿄가 있는 간토 지방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에비노고원과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는 이날 아침까지 72시간 동안 강우량이 각각 884㎜, 515.5㎜에 달했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에도 이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313㎜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