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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변검술 같은 안면몰수 2023-02-19 17:45:00
배신감을 느꼈던 모양이다. 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한 칼럼에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은 ‘안면몰수’ 화법에 능하다”고 지적했다. 도저히 빠져나가기 힘든 상황에서 당황한 기색도 없이 ‘모른다’고 잡아뗀다는 것이다.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한 것이...
'가십'과 '안면몰수' 화법이 지배하는 정치권 [여기는 논설실] 2022-09-08 09:20:02
게 그렇다는 것이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안면 몰수’ 화법이다. 예컨대 이 의원이 성남시장 시절 설계했다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했다. 대장동 의혹 관련 인물들이 대부분 이 의원과 엮여 있는 사람들인데 반복적으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하면서 상황을 반전시켜려...
[윤성민 칼럼] 위선의 가면 벗기는 재판 시작됐다 2022-06-06 17:19:37
원전 관련 파일 530개를 삭제했다. 강준만 교수의 표현대로 공무원의 준법 자율성을 말살해 그들을 ‘영혼 없는 꼭두각시’로 만든 중대 범죄행위인 것이다. 월성 원전 사건을 촉발한 것은 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인트라넷 댓글이었다. 문미옥 당시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월성 1호기 방문기를...
이재명式 사차원 화법의 5가지 패턴 [여기는 논설실] 2022-04-25 10:07:59
그가 불리할 때 쓰는 화법 중 하나로, 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가 신간 에서 쓴 표현이다. 강 교수는 ’안면몰수 화법‘은 거짓말을 초연하게 잘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이 전 지사에게선 상대방의 ’합리적 의심‘에 대해 그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대신 냉정하고 단호한 태도로 짧게 부인하는데 능하다고...
뻔뻔한 진보의 4대 무기 [여기는 논설실] 2022-02-04 10:26:02
게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의 말이다. 강준만 교수가 에서 지적한대로 불리할 때는 ‘고구마처럼 침묵’하는 것이 문 정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두 사람의 대립이 1년동안 지속됐건만 문 대통령은 내내 침묵했다. 무책임하고 비겁하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문 대통령과 586이 주축이 된...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정치인 서적들, '시간의 시련' 견뎌낼 수 있을까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6-12 06:04:02
주요 정치인 분석 서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대 강준만 교수는 'THE 인물과 사상1'을 선보였습니다.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전 총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칼럼] 세한에 되새기는 세한도의 가르침 2020-12-27 18:40:25
있지만 우이독경이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최근 출간한 책 《싸가지 없는 진보》에서 진보 진영의 독선과 오만을 질타했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홍세화 전 진보신당 대표 등 원로들의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바람이냐, 깃발이냐, 마음이냐지루한 편가름의 싸움을 이어가는 동력은 ‘나만 옳다’는 자기중심주의다....
[오형규 칼럼] 거의 모든 것들의 정치화 2020-12-23 17:58:30
건 순전히 기업들이 다진 펀더멘털 덕인데도 ‘정치 일진’들은 온갖 ‘이지메’를 가한다. 국민이 순응하면 회유와 당근으로, 반발하면 감시와 처벌로 제어하는 통치술의 달인이기도 하다. 좌파 논객들조차 보다 못해 ‘민주 건달(홍세화)’ ‘싸가지 없는 정치(강준만)’라고 비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게 2020년이...
[안재석의 데스크 칼럼] 내로남불의 작동 메커니즘 2020-11-25 17:43:41
논객(강준만 전북대 교수)이 한탄할 정도다. 한국판 내로남불은 코로나19만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는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을 토대로, 내로남불은 ‘맹목적 지지세력’을 동력으로 빠르게 번져 나간다. 바이러스의 창궐을 막으려면 백신이 필요하다. 내로남불의 백신은 ‘합리적 의심’이다. 오염된...
[오형규 칼럼] '투 머치' 민주주의 2020-11-11 17:48:31
알아서 눕는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세다가 포기했다는 ‘내로남불’이나 ‘내편 무죄, 네편 유죄’가 너무 흔해 익숙해질 정도다. 정치권이 자주 언급하는 ‘민주적 통제’도 그렇다. 권력기관의 자의적 권력 오남용을 막는 것이라면 그냥 법치라고 하면 그만이다. 그런데도 민주적 통제라고 굳이 못박는 것은 선출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