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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흔들리는 임종룡…거취 표명할까 2024-11-22 13:22:20
금감원은 검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당국은 검찰 수사에 필요한 자료도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지금은 조직의 안정 그리고 내부 통제 강화에 집중할 때”라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책임질 일이...
경찰 특활비는 전액 삭감하고…지역화폐 예산 2조원 늘린 野 2024-11-22 11:29:08
처리를 강했했다. 다른 야당 의원인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도 나서서 "특활비 100% 전액 삭감은 과하다"고 반대했지만, 바뀌지 않았다. 민주당은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 경찰, 감사원 등 사정기관 특활비도 전액 삭감했다. 사정기관의 쌈짓돈을 없애겠다는 논리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수사를 하지 말라는거...
‘트럼프 스톰’은 핑계일 뿐이다[하영춘 칼럼] 2024-11-18 18:18:04
지적도 나왔다. 4대 개혁, 세법 개정, 반도체특별법, 상법 개정 등을 위해 발벗고 뛰는 장관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다. 정치권은 말할 필요도 없다. 거대 야당이 내세우는 ‘먹사니즘’은 아직은 구호일 뿐이다. 검찰과 경찰 예산을 뭉텅이로 삭감하려는 걸 보면 예산심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檢·금융당국, 우리은행 전방위 압박…조병규 연임에 '빨간불'(종합) 2024-11-18 18:01:47
않은 정황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그동안 손 전 회장과 당시 여신 담당자들을 겨냥해오다 조 행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으로 사실상 수사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 행장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명시됐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현재는 아니지만 추후 수사 진척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
조응천 "민주당 대단한 실수…李 조기대선 외엔 방법 없어" 2024-11-18 17:34:23
실수를 하는 것이라 본다"고 평가했다. 개혁신당 총괄특보단장인 조응천 전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에서는 이번 선고를 두고 검찰 독재정권의 정적 제거에 부역한 정치판결이라 하는데 판사들이 이에 수긍하겠나"라며 "뭐 좀 봐주고 싶어도 이 위세에 눌려서, 혹은 어디서 영향받아서...
檢·금융당국, 우리은행 전방위 압박…조병규 연임에 '빨간불' 2024-11-18 15:50:32
보인다. 이날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조 행장이 취임 후 부당대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정황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그동안 손 전 회장과 당시 여신 담당자들을 겨냥해오다 조 행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으로 사실상 수사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
野, 예비비·의료개혁 예산까지 대폭 삭감 2024-11-17 17:57:18
의료개혁 관련 예산까지 잘라내면서 내년 국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야당은 각 정부 기관 특수활동비를 ‘권력기관 쌈짓돈’으로 규정해 삭감 대상 1순위에 올렸다. 지난 8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검찰과 감사원의 특활비 등을 전액 삭감한 게 대표적이다. 야당은 19일 운영위...
이준석 "尹대통령, 2년 전 특정 인물 공천 요구" 2024-11-15 08:45:49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인물에 대한 공천을 요구했다고 지난 14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공천 시기 활발하게 소통한 기록을 다 확인해봤다"며 "옛날 생각이 나면서 웃겨서 말도 안 나오는 것들도 봤다"고 했다. 이 의원은...
[사설] 윤 대통령 "무조건 잘못"…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국정 임해야 2024-11-07 17:23:02
특검법에는 야당이 특검을 결정하고, 검찰에서 이미 수도 없이 조사했다며 ‘정치 선동’이라고 했는데, 틀렸다고 볼 수 없다. 대통령 친인척 등 비리를 감시할 특별감찰관에 대해선 여야가 후보를 추천하면 임명하겠다고 한 만큼 정치권은 서둘러야 한다. 여당 대표가 요구한 인적 개편과 관련해선 “인재풀에 대한 물색과...
[조일훈 칼럼] 대통령의 위기, 대통령의 무한 책임 2024-11-05 17:26:49
개혁의 본말을 전도하는 경우를 왕왕 목격한다. 그들은 정책의 합리성이 아니라 정치적 생존과 확장을 먼저 따진다. 주된 관심은 표와 공천과 권력이다. 그래서 무려 5선 국회의원이 한낱 정치 브로커에게 온갖 핀잔과 수모를 당해도 묵묵히 참아낸다. 유감스럽게도, 정당은 대개 이런 사람들로 구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