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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는 혼자 읽고 역사서는 함께 읽으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1-31 17:59:31
수 있다는 얘기다. 일본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가 을 13번 읽고, 중국의 마오쩌둥이 을 17번이나 읽은 이유도 이와 같다. 에는 서양의 아포리즘(aphorism·금언, 격언)이나 에피그램(epigram·경구, 풍자시) 같은 문장도 많다. 빛과 그림자의 양면을 고찰한 대목이 대표적이다. 장조는 “거울과 물속의 그림자는 빛을...
[책마을] 실력만 보고 인재 뽑은 나폴레옹…능력주의가 강대국을 만들었다 2023-01-13 18:25:21
이런 생각은 볼테르를 비롯한 계몽사상가들과 당대의 소설, 연극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퍼져나갔다. 강대국으로 떠오른 모든 나라는 능력주의를 앞세웠다. 나폴레옹은 계급과 상관없이 참모를 고용했고, 누구든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대학 입학 자격시험을 부활시켰다. 능력 있는 사람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는...
SK브로드밴드 'ZEM' 학습 콘텐츠 강화…국가대표 키즈 서비스로 육성 2022-12-12 16:14:19
등 740여 편의 계몽사 전집 시리즈와 한자 베스트셀러 시리즈 ‘마법 천자문’을 영상화한 ‘마법 천자문 유아한자·급수한자’ 270편도 순차 제공한다.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와 AI 캐릭터와 영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아이...
튼튼영어·Why?·마법천자문·디즈니…SKT·SKB, 키즈콘텐츠 대폭 강화 2022-11-09 15:55:50
급수한자 270편도 내년까지 단계별로 선보일 계획이다. 계몽사 전집 시리즈를 영상화한 디즈니 그림 명작동화 740편도 키즈 콘텐츠에 들어간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강화한다.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영어 대화를 주고...
[뉴스 뒤 역사] 몸은 브라질, 심장은 포르투갈에 묻힌 브라질 초대 황제 2022-09-03 07:15:00
뱅자맹 콩스탕, 에드먼드 버크와 같은 계몽사상가와 입헌군주론자의 사상에 매료됐다. 청년 시절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이 존경의 표시로 말 대신 몸으로 자신의 마차를 끌려고 하자 이를 말리면서 했다는 말이 전해진다. "신에게나 합당한 숭배를 나에게 표하지 마시오. 내 피나 흑인 노예의 피나 같은 색깔이라오." 이런...
대한민국 최초 영한사전 `계몽사 콘사이스` NFT로 발행 2022-02-08 15:51:40
㈜계몽사가 대한민국 최초의 영한사전 ‘영한콘사이스’를 NFT로 만들어 발행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NFT를 통해 역사적, 교육적 가치의 디지털 자산을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영한콘사이스는 6ㆍ25 전쟁이 한창이었던 지난 1952년 당시, 대한민국...
버킷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사업 확장…아동출판사 계몽사와 MOU 2022-02-04 14:10:39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버킷스튜디오는 계몽사가 출판하는 도서를 비롯해 영화·연극·완구 등 관련 제휴 상품까지 방송하는 공식 라이브커머스 대행사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통채널 개발 및 지원, 공동 협력 사업 참여, 그 외 교류 등 기타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계몽사는 1946년...
버킷스튜디오, 계몽사 라이브커머스 공식대행사 선정 2022-02-04 11:14:49
통해 계몽사의 작품을 소개하고 독자와 쌍방향 소통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계몽사의 양질의 콘텐츠와 버킷스튜디오의 라이브커머스 전문성을 결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마을] 일본인의 책 사랑, 언제부터였을까 2021-11-04 18:10:37
피웠다.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가 1876년 쓴 《학문의 권장》은 340만 부가 팔렸다. 20세기엔 ‘독서의 황금시대’가 열렸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백만잡지’가 탄생했고, 장편소설 세 권이 담긴 박스를 1엔에 살 수 있도록 한 ‘엔본(円本)’이 인기를 끌었다. 염가 소책자인 ‘이와나미 문고’가 1927년...
[다시 읽는 명저] 대중의 칭찬만 좇는 지식인을 '사회의 적'으로 규정 2021-03-01 09:01:12
루소의 도발적 주장은 동시대 계몽사상가들의 큰 반발과 따돌림을 불렀다. 하지만 “루소와 더불어 하나의 세계가 시작한다”고 한 괴테의 평가처럼, 루소는 그 치열함을 통해 ‘진리를 위해 일생을 바친 철학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루소는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만 집착하고, 얄팍한 학문과 지식으로 치장한 ‘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