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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가 대위변제한 주택, 경매로 수익 올리는 신통한 방법[최광석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2024-12-15 12:01:49
읽는 부동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위변제한 금액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임대차계약의 목적물의 상당수는 소위 말하는 ‘깡통전세주택’, 즉 임대차보증금액수가 주택시세를 넘거나 육박하면서 경매를 통해 보증금회수가 쉽지 않은 물건들이다. 이런 깡통주택은 경매를 통한 보증금회수가...
송파·강동에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나온다 2024-11-15 17:12:31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6월 진행한 1차 공모(4102가구)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중견 건설사가 대거 공모에 참여하며 사업 규모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중 민간제안사업 유형은 토지를 확보한 민간에서 사업을 제안하면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월세가 월급의 5배" 미친 집값에 짐싸는 서민들…'특단의 대책' 2024-10-04 12:31:46
기간동안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부동산을 임대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지난 2일 승인했다. 디지털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총 숙박일수가 182일을 넘겨서는 안된다는 게 골자다. 또한 정부가 건설한 공공주택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에게 임대하는 것도 금지한다. 시 의회는 보도자...
전세대출 규제보다 전세대책이 우선이다[권대중의 경제 돋보기] 2024-09-29 17:38:26
때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직접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또는 신탁사 등 금융기관이나 보증기관)을 중간에 껴서 임차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받은 후 보관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임대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은행이 보증금을 보관하게 되고 만료 시 임차인에게 은행이 보증금을 지급하는 전세보증금 예치...
SH공사 "판교에 골드타운 적용하면 공공 이익 2배" 2024-09-24 14:30:39
판매 이익은 1조9000억원이고, 주택 분양 이익은 3조5000억원,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 자산 상승분은 6조1000억이다. 수분양자들이 얻은 시세차익은 23조4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판교 개발이익의 54.4%에 달한다. 판교 개발에 따른 자산 가치 증가 분을 LH보다 수분양자들이 더 가져간 것이다. 판교 신도시에 사업별...
'기업이 집주인' 새 임대주택 등장…최장 20년 거주 2024-08-28 10:18:41
수 있는 '신(新)유형 민간장기임대주택'이 등장했다.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최대 10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츠 등 법인에 대해 임대료 상한 등 각종 규제를 풀고, 세제 혜택 및 공적지원을 확대한다. 또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 등 유휴 국·공유시설을 복합 개발한다. ●...
[일문일답] 박상우 국토장관 "매년 수도권 5만∼6만가구 착공…추격매수 말라" 2024-08-11 08:00:09
중점을 뒀다. 단기적으로는 도심의 신축매입 임대주택이 올해 하반기에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 내년까지 1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비(非)아파트 신축매입 임대주택에 지금까지 7만7천가구 신청이 들어왔다. 최소 땅은 확보하고 신청한 물량이기에 설계 보완 등을 거치면 50%는 매입 약정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약정...
"인허가 기준 공공주택 통계, 물량 중복으로 실제와 괴리" 2024-07-29 17:24:31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총 18만3000가구의 공적주택(공공분양+공공임대)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실제 공급 실적은 12만8200가구(70.1%)에 불과했다. 여기엔 사업취소 후 유형변경을 통해 재승인받은 1만8800가구가 포함돼 있다. 이를 제외한 신규 승인 물량은 10만9400가구(59.8%)에 그친다. 예산정책처...
"尹정부 '인허가기준 주택공급' 보완해야…국민 체감과 괴리 커" 2024-07-29 06:45:02
지적했다. 실제로 재승인 물량을 제외한 지난해 공적주택 공급 실적은 10만9천400가구로, 공급 목표치 대비 달성률은 59.8%에 그친다. 이에 더해 예산정책처는 공적주택 공급 기준으로 사업 승인(인허가)·착공·준공을 모두 활용·공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전 정부는 공적주택 공급계획 기준으로 공공분양의 경우 착...
"사업 취소된 3기 신도시 택지, LH가 직접 착공" 2024-07-08 17:29:11
LH는 일시적으로 부채 비율이 높아져도 공적 역할을 하겠다”며 “민간 공급량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공급량을 더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주택 공급 과정에서 민간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LH가 자체 브랜드로 시공사를 선정해 공급하는 것보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주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