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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념이 위험하다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5-02-25 17:41:20
전통, 안정성, 질서, 점진적 변화다. 보수 집단은 토지와 지대, 금융 자산을 제 피난처로 삼는다. 반면 진보는 도덕적 평판, 명예, 양심에 따른 행동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진보 집단은 혁신과 평등, 개인의 자유의지, 자율성, 민주주의를 제 신념의 근간으로 삼으며 주류 체제를 비판한다. 우리 현실에서 진보와 보수로...
'광신 집단' 컴퓨터과학자들...살인 사건 벌였나 2025-02-19 09:15:15
미국에서 광신 집단 '지지안스'(Zizians)의 우두머리가 여러 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메릴랜드주 경찰은 지지안스의 지도자로 추정되는 잭 라소타(34)와 이 단체 회원 미셸 자이코(33)를 전날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캐나다...
광신적 美컴퓨터과학자 집단, 살인 사건 연루…우두머리 체포 2025-02-18 20:35:51
광신적 美컴퓨터과학자 집단, 살인 사건 연루…우두머리 체포 국경수비대 요원 피살현장 주변서 목격…온라인서 무정부주의, 무검증 뇌과학 설파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국에서 여러 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광신 집단 '지지안스'(Zizians)의 우두머리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사면 거부한 미 의사당 폭동범 "난 유죄…부정선거는 거짓말" 2025-01-23 09:09:36
광신적인 집단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20일 1·6 의사당 폭동 관련자 1천500여 명을 사면하고 14명을 감형했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이 사람들은 이미 수년간 복역했고 잔혹하게 복역해왔다"며 "역겨운 감옥이었고 끔찍했다. 비인간적이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시론] 역사는 반복되는가 2024-12-22 17:38:44
세계대전, 홀로코스트와 르완다 집단살해, 세계 도처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 반복되는 경제위기 등 비극을 겪으며 역사의 순환적 현상으로 사건이 처음에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비극으로, 다음에는 피할 수도 있었을 소극(笑劇)으로 반복된다고 생각한다. 엄밀히 말해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사람과 시대적 배경이...
"이주민을 사격연습 표적으로"…英극우당 운동원 논란 2024-06-29 00:49:38
쓰고 이슬람을 '광신 집단'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다른 운동원은 성소수자 깃발을 '퇴폐적'이라고 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했다. 이 녹취가 보도되자 패라지 대표는 이들이 이제 영국개혁당 선거운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과 선을 그었다. 그는 "내 지역 선거운동과 연계된 일부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한가하게 싸울 때가 아닌데, 자꾸 편을 나누는 사람들 2024-06-28 18:03:16
한 집단과 그 대척점에 ‘적’이라는 또 다른 집단이 존재했다. 종교나 이념 또는 체제를 가지고 대결하면서 서로 간에 세력을 결집하고 확장했다. 약자는 패권 국가의 설계에 따른 양자택일을 강요당하기도 했다. 최근 세계는 ‘전체주의와 민주주의’라는 갈등 구도 속에서 대립하고 있다. 우익 포퓰리스트의 등장과...
[서화동 칼럼] 편견과 증오로 기약할 미래는 없다 2023-05-29 18:00:27
깎아내리면 증오만 깊어질 뿐이다. 광기와 광신의 불꽃이 가장 쉽게 옮겨붙고 활활 타오르는 것이 증오라고 한다. 외교 문제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면서 상대 진영을 악마화하고 증오의 집단정서를 부추기는 곳에 무슨 미래가 있겠는가. 22일 도쿄로 가서 오야마 목사의 빈소를 조문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오야마 ...
"김남국 의원님 힘내세요"…'재명이네 마을' 팬카페 공지 논란 2023-05-22 14:47:58
말씀도 드렸다"며 "집단지성 발휘를 막는 강성 팬덤으로부터 혜택받는 사람이 결단하고 끊어내야 한다"고 했다. 또 재명이네 마을 공지사항을 언급하며 "어떤 국민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겠냐"면서 "민심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개딸들은 이 대표가 수박을 먹는 사진을 두고 "이 대표가...
'팟캐스트 재조명' 40년 전 아내 살해 남편…호주 법원, 징역 24년 선고 2022-12-02 18:18:02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도슨은 아내가 광신적 종교집단에 들어가기 위해 네 살, 두 살인 두 딸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찰은 수사를 통해 땅에 묻혀 있던 리넷의 옷가지를 발견했지만 끝내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고,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도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후 도슨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