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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 등 쟁점법안 재의요구안 의결...20년만에 '권한대행 거부권' 2024-12-19 13:47:51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법 등 6개 법안을 강행 처리했고, 정부·여당은 이들 법안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유통가격안정법은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고, 다른 농산물은...
[속보] 양곡법 등 6개 법안 재의요구안 임시국무회의 상정 2024-12-19 10:02:49
이날 심의되는 법안은 국회법·국회 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으로, 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6개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정부·여당은 이들 법안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 권한대행은 국무회의 절차를 밟아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단독] 韓 대행, 19일 양곡법 등 쟁점법안 거부권 행사할 듯 2024-12-16 20:45:46
개정안과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이다. 양곡관리법은 쌀값이 떨어지면 정부가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법이다. 정부는 쌀의 구조적 과잉 생산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반대해왔다. 농안법도 일부 품목에 대한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담고 있어 농작물의 생산 쏠림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재해보험법과...
권성동 "대통령 탄핵 표결 당론, 14일 의원총회서 결정" 2024-12-13 16:21:16
중진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지만 당론은 의원들이 상의해서 정하는 것"이라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108명 의원들의 뜻을 모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증감법 등 6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윤 대통령에게 요청하겠다"며 "윤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 결정이 나기...
국민의힘 "민주당, 국정 마비 시도 멈추라" 2024-11-30 11:59:29
사법 리스크와 관련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냐"며 "이처럼 민주당이 사상 초유의 일들을 거침없이 몰아붙인 후과는 반드시 민심의 파도로 돌아올 것이다. 민주당이 민생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공당이라 한다면, 지금이라도 폭주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 원장에 대한 탄핵을...
최재해 감사원장 "헌법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 매우 유감" 2024-11-29 10:43:02
또 국정감사 과정에서 자료를 미제출하는 등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 증감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이 (최 원장) 탄핵 사유"라고 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에서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급하다" "위헌 소지 있다" 소신 반대표 던진 野 이소영 [정치 인사이드] 2024-11-28 16:51:47
행사까지 건의하겠다며 반대하는 법안에 야당 소속인 이 의원이 정부·여당에 보조를 맞춘 듯한 소신 표결을 한 것이다. 이 의원은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밀어붙인 국회 증언·감정법(증감법) 개정안에도 기권표를 던졌다. 이날 이 의원이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국회법 개정안은 예산안 및 세입부수법안...
'13월의 월급' 더 챙기려면…남은 기간 체크카드 쓰세요 2024-11-17 17:32:46
올해 발표한 세법 개정안엔 담겼지만, 아직 국회에서 법 통과가 이뤄지지 않은 세제 혜택도 있다.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결혼세액공제(50만원) 신설, 신용카드 소비증가분 공제율 인상(10%→20%), 전통시장 공제율 인상(40%→80%) 등 혜택은 올 연말 국회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13월의 월급 챙겨라"…남은 두 달 '이것' 모르면 낭패 본다 2024-11-16 13:53:16
세법 개정안엔 담겼지만, 아직 국회에서 법 통과가 이뤄지지 않은 세제 혜택도 있다.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결혼세액공제(50만원) 신설, 신용카드 소비증가분 공제율 인상(10%→20%), 전통시장 공제율 인상(40%→80%) 등 혜택은 올 연말 국회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연내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지만, 논의 과정에서 세부...
文정부 때 국가채무 400조 늘었는데…'경제 폭망론' 들고나온 野 2024-10-10 17:56:14
항상 순액법 기준으로 세수 증감 효과를 매겼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국세 수입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한다면 누적법으로 세수 증감액을 판단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문재인 정부 당시 기재부는 세법 개정안을 매년 발표할 때마다 누적법을 활용하면 세수가 크게 감면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