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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복귀 앞두고…'1930년대식 일방주의 경제' 재현 우려 2025-01-05 10:55:07
관세 인상과 자국 통화가치 절하 등 자국 이기주의에 바탕을 둔 '근린 궁핍화'(beggar-thy-neighbor) 정책을 펼치면서 세계 무역이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미처너 등 산타클라라대 연구진은 최근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발표한 논문에서 1930년대 화폐 전쟁으로 세계 무역이 최소 18% 줄어들었다고 추정했다...
트럼프, 암호화폐로 '中 견제·물가·국가채무' 해결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12-15 17:56:07
전형적인 가격 할증 정책이다. 하지만 중국이 근린궁핍화 가격 할인 정책인 위안화 약세로 대응하면 고관세 피해액이 고스란히 미국에 전가되는 맹점을 안고 있다. 집권 1기 때도 중국은 위안화 가치를 11% 이상 절하해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부담을 70% 이상 상쇄했다. 중국은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미국 국채를...
美·中 관세·환율 전쟁…韓 경제, '중간자 위기' 닥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5-26 18:07:56
평가절하는 인접국과 경쟁국에 그 피해를 고스란히 전가하는 근린 궁핍화 정책이기 때문이다. 중심국이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면 그 피해는 더 커진다. 미국은 대외적으로는 일본, 한국과 같은 유사 입장국(like minded country)과 연대해 중국의 팃 포 탯 대응을 무력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
엔저에 일본 내 물가 상승 불만 커져…수출 효과는 감소 2024-04-30 13:08:46
약세는 수출 증가의 요인으로, 일본 정부가 정책적으로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 '근린 궁핍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 대기업들이 대거 제조시설을 해외 이전한 현 상황에서는 엔저의 수출 증가 효과도 과거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많다. 해외 거점에서 벌어들인 달러화도 현지에 재투자되는...
우에다 일본은행(BOJ) 총재 취임 1주년…각국 중앙은행, 엇갈린 피봇 추진한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4-08 07:25:34
정책은 대표적인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인접국과 경쟁국에서 피해를 주는 이기적 게임이기 때문이다. 어렵더라도 공생적 게임인 내수 확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기시다 정부가 재정지출에 한계가 있다면 일본 국민에게 ‘저축이 미덕’이 아니라 ‘소비가 미덕’라는 구호를 내걸고 ‘부(負)의 저축세’와 같은 제3의 정책을...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보호무역 2024-03-25 19:07:20
것이 목적이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외국에서 수입되거나 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그 물품이 관세선을 통과하는 조건으로 법률에 따라 국가가 부과하는 조세인 관세, 특정 상품에 대해 수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을 정해 놓고 그 이하로 수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인 수입할당제, 정부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각국의 통화정책 변화…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3-18 07:43:16
정책은 대표적인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인접국과 경쟁국에서 피해를 주는 이기적 게임이기 때문이다. 어렵더라도 공생적 게임인 내수 확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기시다 정부가 재정지출에 한계가 있다면 일본 국민에게 ‘저축이 미덕’이 아니라 ‘소비가 미덕’라는 구호를 내걸고 ‘부(負)의 저축세’와 같은 제3의 정책을...
바이드노믹스 vs 트럼프노믹스…어느 쪽이 韓 증시에 유리할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3-03 18:12:10
대립·근린궁핍화’에서 ‘공생 대립·내부 역량 강화’로 수정해 나가는 1기 때의 추진 방식을 그대로 밀고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실천계획은 ‘설리번 패러다임’이다. 증강현실 패권 경쟁 여건에서는 독수리가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까마귀의 약점이 잘 보이듯 기득권을 십분 활용해 공존을 모색하는 디리스킹...
엔화 투자자,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BOJ 회의 과연 출구전략 모색해 대박날 수 있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12-19 08:16:21
환율 정책, 근린궁핍화 대표정책으로 이기적 게임 - 어렵더라도 공생적 게임인 ‘내수 확대 정책’ 추진해야 - 기시다 내각과 자민당, 뉴노멀 제3의 수단 강구 - ‘저축이 미덕’이 아니라 ‘소비가 미덕’라는 구호 - ‘부(負)의 저축세’ 도입·간지언 정책 부활 등 - 우에다, 내수확대 추진성과 따라 출구전략 모색...
일본은행,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출구전략 모색할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3-12-17 18:02:06
정책은 대표적인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인접국과 경쟁국에 피해를 주는 이기적 게임이다. 어렵더라도 공생적 게임인 내수 확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기시다 정부가 재정지출에 한계가 있다면 일본 국민에게 ‘저축이 미덕’이 아니라 ‘소비가 미덕’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부(負)의 저축세’와 같은 제3의 정책을 강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