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영아 트렁크 방치 살해' 친부…항소심서 '무죄'로 뒤집힌 이유 2025-02-18 20:03:28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친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김종기 판사)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연인 B씨가 2023년...
"제이지가 성폭행" 주장한 여성 소송 취하…제이지 "웃겼다" 2025-02-16 07:40:06
이 소송이 취하된 뒤 자신이 운영하는 힙합 레이블 '록 네이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오늘은 승리의 날"이라며 "그들이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는 그 주장의 심각성만 아니라면 웃겼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내 아내와 아이들,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견딘 트라우마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美법무부, 검사 잇단 반발에도 '뇌물죄' 뉴욕시장 공소취소 강행 2025-02-15 06:09:52
공소 취하를 거부하고 사직서를 제출하자 법무부는 애덤스 시장 사건을 법무부 내 반부패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국 공공청렴부(PIN)에 이관했지만, 형사국 및 공공청렴부를 이끄는 부서장들도 보브 차관 지시에 반발하며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애덤스 시장 사건과 관련해 스코튼 검사까지 최소 5명의 법무부...
[단독] 직장내 괴롭힘 신고, 8건중 1건만 '인정'…기소율은 0.9% 2025-02-14 13:05:56
사건 224건, 기소까지 이어진 건은 117건으로 집계됐다. 형사처벌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 '기소율'은 0.9%에 불과했던 셈이다.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역대 최다인 1만2253건을 기록했다. 신고가 접수된 고용노동청 단계에서 '개선지도', '과태료 부과', '검찰송치' 등...
"뉴욕시장 뇌물죄 기소 취소하라" 지시에 美 법무부 간부 줄사퇴 2025-02-14 08:15:37
보낸 서한에서 보브 차관의 공소 취하 명령에 대해 "두려움이나 편향 없이 범죄 혐의자를 기소하고, 법정에서 신의성실에 입각해 주장을 펼쳐야 하는 내 능력과 의무에 배치된다"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사순 권한대행은 서한에서 애덤스 시장의 공소 제기가 취하돼야만 그가 법무부의 법 집행 우선순위를 지원할 수 있는...
민주당원인데 親트럼프 행보하더니…뉴욕시장, 형사재판 면할 듯 2025-02-12 10:06:45
기소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친(親)트럼프 행보'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의 2인자인 에밀 보브 차관이 뉴욕 맨해튼연방지검에 애덤스 시장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브 차관은 애덤스 시장의 공소 취하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법원, '160억 불법 공매도 기소' 홍콩 HSBC에 무죄 2025-02-11 14:48:28
160억원 상당의 불법 공매도를 한 혐의로 기소된 투자은행 HSBC(홍콩상하이은행) 홍콩법인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1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콩 HSBC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리나라에선 공매도를 하기 전에 반드시 차액을 확정지어야 하는데,...
집트랙 타다 레일 끊겨 추락사...관계자 '실형' 2025-02-08 07:25:42
받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금고 1년 4개월을, B(62)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11월 7일 낮 12시 30분께 평창군 한 리조트에서 집트랙을 타던 C(37)씨는 브래킷 파손으로 레일이 끊겨 7.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우리금융 부당대출 380억 더 나왔다…금감원 정기검사 발표 2025-02-04 10:00:08
회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손 전 회장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처남 김모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3차례에 걸쳐 517억4500만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를 받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자회사 인수·합병(M&A) 관련 금융당국이 인허가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계약금을 몰취하는 조항이 주식매매계약에 포함됐는데도...
무인세탁방서 17일 무단숙식…출동한 경찰에 "기본권 박탈" 2025-01-31 17:52:38
안마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면이 찍혔다. 여성은 세탁방 내 안마의자에 앉아 강아지를 만지다가 잠이 들었다. 무려 8시간을 자고 다음 날 오전 7시30분쯤 기상해 가게를 떠났다. 그러나 여성은 그날 밤 다시 세탁소로 돌아왔다. 또 안마의자에서 잠을 자고 테이블에서 태연히 식사하기도 했다. 다른 손님이 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