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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보수·진보 단일화 본격 추진 2024-09-02 16:10:50
교육'을 추구한 결과 기본 수업도 못 따라가는 기초학력 미달자가 증가하고, 사교육비 지출은 매년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는 '공부하고(학력) 사람 만드는(인성) 교육의 장'이다"라며 "(보수성향 후보자들은) 중도·우파의 난립은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방해하고 선거 패배를 초래한다는 교훈을 잊...
'부실 공교육'의 민낯…지출은 OECD 최고, 학업성취도는 뚝뚝 [사설] 2022-10-03 19:28:47
떨어지고 기초학력 미달자도 갈수록 늘어난다는 사실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사로 늘 확인되고 있다. 대도시와 읍·면 지역의 학력 차도 더 벌어지고 있으니 그나마 학원 중심의 사교육이 부실 공교육의 빈틈을 메꾼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연금과 함께 교육을 개혁 과제로 내세운 것도...
국영수 학력미달 '쇼크'…초3~고2로 평가 확대 2022-06-13 17:27:02
지난해 9월 시행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고교생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국어·영어·수학 등 모든 과목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성취도는 우수학력(4수준), 보통학력(3수준), 기초학력(2수준), 기초학력 미달(1수준)로 분류된다. 고2 국어 과목은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64.3%로 전년보다 5.5%포인트 낮아졌는데,...
[사설] 소송 4연패에도 '자사고 폐지' 강행…그 의지로 공교육 살리길 2021-05-14 17:25:17
더 커진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기초학력 미달자가 늘어나는 것은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걱정거리였다. 너무 큰 문제이다 보니 그러려니 하게 됐고, 이제 현안에선 밀려나버린 게 공교육 부실화다. 자사고에 대한 학부모·학생의 높은 관심도 만성화된 ‘공교육 불신 사회’를 입증하는 역설적 현상 아닌가. 코로나로...
국내 교사 연봉 OECD 평균보다 1188만원 많은데… 2020-09-08 18:00:01
더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초학력 미달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의 국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2013년 1.3%에서 2019년 4.1%까지 높아졌다. 수학의 경우 같은 기간 5.2%에서 11.8%까지 치솟았다.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1인당...
[사설] '경쟁·평가 실종'이 부른 중고생 기초학력 저하, 이대론 안된다 2019-12-04 18:56:1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도 ‘재난 수준’이다. 수학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중3은 11.8%, 고2도 9.0%에 달했다. 3년 전 미달비율인 중3 4.9%, 고2 5.3%보다 두 배 안팎 높아졌다. 국·영·수 세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비중 단순평균은 6.0%지만 ‘교육과정 기본 내용 20%...
[사설] '자사고 폐지' 밀어붙이기 앞서 공교육 정상화 방안 내놔야 2019-11-07 17:33:27
자체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 기초학력 미달자만 늘어나는 부실한 공교육에 대한 교육당국의 깊은 반성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앞서야 한다. 2년 반 남은 정부가 6년 뒤 다음 정부에서나 시행될 수 있는 고교 평준화에 ‘대못’을 박으려들면서 일선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 혼란이 커지게 됐다. 해당...
[사설] 人材뿐인 나라의 기초학력 저하, '고도 산업사회' 가능하겠나 2019-03-29 17:46:12
출범 후 2년째 학력 저하가 깊어지고 있다. 교사와 학생들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혁신학교, 자율학기제 등을 밀어붙인 데 따른 부작용 아니냐는 진단이 나온다. 교육부는 수업이 토론 중심으로 바뀐 점을 감안해야 한다지만 “기초학력이 떨어지는데 토론과 고등사고력이 좋아지겠느냐”는 게 다수 전문가의...
[다산 칼럼] 무상교육 앞서 미래 위한 교육개혁을 2018-10-29 19:23:09
해서 학습 시간을 줄이고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기초학력 미달자가 2012년 2.6%에서 2016년 4.1%로 늘었다. 무상급식비 등을 조달하느라 방과 후 교육, 교육 시설 투자, 원어민 교사 예산은 쪼그라들고 있다. 등록금이 동결된 대학도 연구개발은커녕 강좌 수를 축소해야 할 판이다.경쟁국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충북교육감 누가 되나…김병우·심의보 막판 치열한 득표전 2018-06-11 15:54:36
유치원∼고교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 기초학력과 미래학력을 모두 책임지는 미래형 혁신학교 운영, 안전한 학교 조성 등을 약속했다. 보수 단일 후보인 심의보 후보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 (김병우 교육감의) 충북교육은 방향을 잃고 좌초했다"고 날을 세웠다. 심 후보는 "김 후보는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