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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총회, '선진국 분담금' 두고 진통…또 폐막 연장(종합) 2024-11-24 01:59:38
밤샘 협상에 들어갔다.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이날 오전 4시께 AP에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늦은 오전까지도 회담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주최국 아제르바이잔은 당초 폐막일인 전날까지 만장일치로 합의문이 채택되길 바랐지만, 이번에도 공식 일정을 넘긴 셈이다. 작년...
"선진국 351조 부담" 이견…COP29, 또 폐막 연장 2024-11-23 20:31:31
연간 1조3천억달러(약 1천826조원) 기후재원 설정, 이중 선진국 부담액을 2천500억달러(약 351조원)로 설정했다. 이는 2009년 목표의 2.5배지만, 개발도상국들은 불만을 표했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협상단은 밤샘 협상에 들어갔다.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이날 오전 4시께 AP에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유엔기후총회, '선진국 분담금' 두고 진통…또 폐막 연장 2024-11-23 19:56:49
밤샘 협상에 들어갔다.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이날 오전 4시께 AP에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늦은 오전까지도 회담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주최국 아제르바이잔은 당초 폐막일인 전날까지 만장일치로 합의문이 채택되길 바랐지만, 이번에도 공식 일정을 넘긴 셈이다. 작년...
한·독 표준기관, 청정에너지 국제표준 공동연구 추진 2024-11-22 11:00:01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배터리, 수소, 기후변화·탄소중립, 스마트 표준, 직류전원 등 7개 기술 분야의 양국 표준 전문가들이 분과 회의와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한국과 독일의 기술 표준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 공조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표원은 지난 7월 한독 정상회담에서 기후 위기 등 글로벌 현안...
"협력 개념이 없는 사람"…메르켈, 회고록서 트럼프 혹평(종합) 2024-11-21 18:42:11
비행기 안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그날 회담을 통해 내릴 수 있었던 결론은 국제 사회가 트럼프의 협력을 받아 함께 일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었다"고 전했다. 회담 중에도 메르켈 전 총리의 발언 중 새로운 시빗거리를 찾으려고 할 때만 귀를 기울였을 뿐 대화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
"협력이란 개념이 없는 사람"…메르켈, 회고록서 트럼프 혹평 2024-11-21 10:07:11
비행기 안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그날 회담을 통해 내릴 수 있었던 결론은 국제 사회가 트럼프의 협력을 받아 함께 일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었다"고 전했다. 회담 중에도 메르켈 전 총리의 발언 중 새로운 시빗거리를 찾으려고 할 때만 귀를 기울였을 뿐 대화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
G20 정상회의 폐막…'트럼프'로 시작해 '푸틴'으로 끝났다 2024-11-20 09:44:01
=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국제 다자회의에서 정상들은 자유무역 체제 보장과 기아·빈곤 퇴치 등을 위한 공통의 의지를 확인했으나, 기후 위기...
尹, 영국·남아공과 정상회담…핵심광물·방산·에너지 협력 논의 2024-11-20 08:06:20
양국이 맺은 ‘다우닝가 합의’를 바탕으로 국방, 경제, 기후변화 대응 등 각종 분야에서 충실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국 간 ‘외교·국방 2+2 회의’출범, 방산 협력, 한-영 FTA 개선 협상의 조기 성과 도출, 무탄소에너지(CFE)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또한 북·...
G20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트럼프시대에 부상할 보호무역 경계(종합) 2024-11-19 11:31:13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에서 모색하는 신규 기후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AFP·로이터통신은 G20 정상들이 "교착 상태에 빠진 기후 회담 돌파구 마련"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AP통신은 문구의 구체성 부족을 지적하면서 "전체적인 초점이 룰라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인 기아 근절에 맞춰져 있다...
"투명한 다자무역 보장" G20 공동선언 채택…'트럼프 보호무역' 경계 2024-11-19 09:19:23
기후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G20이 교착 상태에 빠진 기후 회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선언문에는 '가능한 모든 출처에서 필요한 수조 달러를 조달한다'는 수준으로 언급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