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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쫓아낸 남아공 대사 환호 속 귀국…"훈장 삼겠다" 2025-03-24 08:13:02
BBC 방송은 23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에 에브라힘 라술 대사를 환영하는 수백명의 인파가 모였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공항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그를 반겼고 '당신은 조국을 위해 명예롭게 봉사했다'는 플래카드도 들었다. 라술 대사는 자신을 위해 모인 군중에게 "기피 인물로 지정한 것은...
SM 30년 '도전의 역사'…진일보한 K팝의 뿌리 [이슈+] 2025-02-14 14:07:43
하는 아이, 동방신기 브로마이드를 버린 엄마와 싸우는 소녀, 노래방 이용 시간 1분을 남겨두고 예약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애니콜 휴대폰 속 샤이니, 아이팟 클래식에서 흘러나오는 엑소의 '나비소녀', 걸작으로 꼽히는 f(x)의 핑크 테이프 앨범을 들고 달리는 학생, 라이즈 '사이렌'을...
韓 찾는 'MZ 재즈퀸'…"무대 올라서는 순간 결코 적당히란 없어" 2025-02-06 17:12:50
밴드 편곡에 관한 역량, 나만의 방식으로 노래하겠다는 의지를 믿었죠. 저는 늘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있고 싶고, 이 앨범이 꼭 그랬어요.”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포트레이트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트레이트라는 앨범명은 오랜 고민 끝에 붙인 이름이다. 뉴욕 타운홀에서 열릴 콘서트를 준비하던 사마라...
'SM 제작'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한국 음악방송 출격 2025-01-16 10:40:17
없는 여인을 향한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댄스 곡으로, 디어앨리스라는 팀 명에 담긴 메시지 '형언할 수 없는 사랑(ALICE: A Love I Can't Explain)'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특히 이번 곡은 리타 오라(Rita Ora), 에드 시런(Ed Sheeran),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팬사랑 지극했던 'SM타운' 샤이니 키·민호…'불참' 태민, 입 열었다 2025-01-13 16:42:05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이 개최됐다. SM 소속 가수들이 단체로 출연하는 해당 공연에 샤이니 멤버는 키, 민호만 참석했다. 두 사람은 솔로 무대는 물론이고 후배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꾸몄다. 공연 이후 키가 샤이니 월드(공식 팬덤명) 팬석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K팝 30년' SM의 성대한 자축 파티 2025-01-13 00:34:50
SM 소속 가수가 단체로 출연하는 자체 브랜드 공연 ‘SM타운 라이브’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5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으로 이틀간 성대하게 꾸며졌다. 아티스트 98명이 참여해 59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이틀간 동원된 관객은 4만 명이다.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1995년 2월 14일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한 SM은...
'K팝 30년' SM의 성대한 자축 파티 2025-01-12 17:20:45
기념 앨범 ‘2025 에스엠타운: 더 컬처, 더 퓨처’의 수록곡이 최초 공개됐다. SM 대표 히트곡을 선후배 아티스트가 각 팀의 색에 맞춰 리메이크한 음반이다. 익숙한 추억의 노래가 새로운 버전으로 흘러나오자 2만5000여 명의 팬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SM의 확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에스파, 보법이 달라…진화한 '쇠맛'·3연타 히트로 꽉 채운 2024년 2024-12-27 10:16:17
등 각종 주요 외신들이 꼽은 '올해의 노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중국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 2024년 연간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를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입증했다. 에스파는 2025년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 1월...
이토록 눈부신 아롱 아롱!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12-06 00:57:59
한 사랑 노래라면 미당의 「귀촉도」는 “다시 오진 못하는” 기왕의 이별 위에 애틋한 그리움을 녹여낸 사랑 노래다. 나를 전율케 한 또 하나의 요소는 탄복할 정도로 살아 꿈틀대는 운율의 묘미였다. 3음보 7·5조의 전통 율격을 잘 살려 내면서 전체 14행 중 12행의 뒷부분을 모두 2+3(또는 3+2)음절로 절묘하게 엮어낸...
대구 옛 '문인 아지트', 도심 캠퍼스로 부활 2024-11-21 17:29:21
지낸 시인 구상이 6·25전쟁 직후 참상을 노래한 ‘초토의 시’ 출판기념회를 연 곳이자 1950년대 피란 문인들이 아지트로 쓴 근대 건축물이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대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 도심 속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에서 수업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