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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 기업·증시에 부작용"…정부 첫 공식 반대 입장 2024-11-24 17:53:01
대안으로 ‘핀셋 규제’인 자본시장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액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상장사의 지배구조 문제는 합병·분할 과정에서 주로 불거졌다”며 “문제로 지적된 합병·분할 등에 관해 맞춤식으로 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법 개정안의 부작용을 피해 가면서 일반...
정성훈 iM증권 내부통제위원장, 한국재무관리학회장 선출 2024-11-21 16:03:53
매년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 이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부동산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iM증권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임하며 내부통제위원회...
통영·전주·수원도 홍대처럼 세계인 찾는 '글로컬' 상권으로(종합) 2024-11-20 15:07:16
완전히 이주·정착하지는 않았지만 정기·비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인구)를 만들어 준다"며 "관계인구가 늘면 거주하는 인구도 늘게되고 지역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간담회에서는 통영, 전주, 수원 각 지역의 글로컬 상권 창출팀이 참석해 각자 맡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중기부는...
유재훈 예보 사장 "예보 한도 1억 원, 최적 실행방안 찾겠다" 2024-11-18 17:16:34
"대안별 장단점, 실천 방안을 고민해서 최적의 방안을 실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합의가 이뤄져서 예보 한도 1억원 상향이 이제는 실천 가능한 과제가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는 지난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금자 보호 한도를...
유재훈 예보사장 "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 최적방안 지원" 2024-11-18 15:00:00
"대안별 장단점, 실천 방안을 고민해서 최적의 방안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대한 회의나 부정적인 영향 우려를 일소하기 위해 앞으로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미디어 급변해도 라디오 가치 여전…맞춤형 광고제도 필요" 2024-11-15 17:30:01
15일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라디오 통합 플랫폼 도입을 통한 광고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희복 상지대 교수는 라디오의 매체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 교수는 "라디오는 심상 이미지를 형성하고 청각적인 각인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혼자가...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리츠 ETF가 뜬다 2024-11-04 10:40:57
수준의 정기·비정기 배당이 창출하는 현금흐름이다.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하는 리츠는 고배당주, 채권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컴형 자산으로 꼽힌다. 금리 하락의 수혜가 예상되는 것도, 대부분의 이익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외부 성장을 위해서는 부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필수불가결한 리츠의 속성이...
증시 거래량 '뚝' 모든 투자가 멈췄다 2024-11-03 17:53:51
분석이 나온다. 한국 증시의 대안으로 여겨져 온 미국 증시 투자자도 9월 이후 두 달 연속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안전자산인 채권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었다.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액(2조8516억원)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도 국채 금리는 오히려 크게 오른 영향이다. 갈 곳을...
이사 '충실의무' vs '노력의무'…정치권 상법개정안 '동상이몽' 2024-10-30 17:51:05
수 있는 상법 개정 논의가 연말 정기국회에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도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으로 삼을지가 논의의 핵심이다. 상법 개정 논의가 임박하자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의 특효약이라고 주장해온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일부 이견이...
"공채 축소가 청년 사회진출 늦춰"…'공채 부활' 군불 떼는 정부 2024-10-30 16:42:55
이날 뿐 아니라 정부는 최근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정기 공채 축소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담은 메시지를 내고 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청년 100여명과의 저출산 대책 토론회에서 "공채 기회를 늘려 줬으면 좋겠다는 것을 경제 단체와 기업에 계속 건의하고 있다"며 "동시에 입직 연령을 낮출 수 있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