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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기획] ① 트럼프시대 벼랑 끝 내몰린 아프리카 난민 2025-03-17 07:00:07
20세기는 난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차 세계대전 후에는 유럽인 4천만명 이상이 난민이 됐다. 이들 대규모 난민을 귀환하기 위해 1950년 UNHCR이 설립됐다. 이듬해에는 유엔에서 난민의 정의와 기본 권리를 규정한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이 채택됐다. 협약 비준국인 대한민국도 1994년부터...
'2030은 슬펐다'...전세사기 피해자 75%가 청년층 2025-03-10 17:51:29
청년이었다. 사회 초년생들이 전세사기 피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특별법에 따라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수가 지난달 19일 기준 2만73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
트럼프 취임 이후 떠오르는 3대 메가트랜드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2025-03-10 07:41:20
대이동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런던 시장은 심한 금 부족 현상이 시달리고 있다. 평소 1주 정도 걸리던 영란은행(BOE)에 보관된 금을 찾기 위해서는 최대 두 달이 걸릴 정도다. 미국 중앙은행(Fed) 유럽중앙은행(ECB)과 함께 세계 3대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마진콜(증거금 부족) 현상이다. 무려...
[이번주뭘살까] 화이트데이 선물부터 봄나물까지 풍성 2025-03-08 07:00:05
국내 여성 패션 대전을 열어 윤진모피, 손정완, 앤디앤뎁, 스피치오, BCBG 등이 참여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캐시미어 브랜드 '바이엘캐시미어'가 팝업스토어를 열고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르베 와이드 팬츠'와 '실크 캐시미어 후드 롱...
러시아 "트럼프·밴스, 젤렌스키 때리지 않은 게 기적" 2025-03-01 07:43:52
그가 백악관에서 격하게 야단을 맞고 강렬한 한 방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젤렌스키 대통령 면전에 대고 진실을 말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제3차 세계대전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 "트럼프·밴스, 젤렌스키 때리지 않은 게 기적" 2025-03-01 05:41:24
백악관에서 격하게 야단을 맞고 강렬한 한 방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젤렌스키 대통령 면전에 대고 진실을 말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제3차 세계대전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 금값 급등, ‘제2의 마샬 플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2-24 07:44:48
대전 이후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와 IMF(국제통화기금)을 양대 축으로 한 세계경제질서가 정착되면서 영연방 국가의 탈퇴 조짐까지 일기 시작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영국은 1973년 뒤늦게 유럽 연합(EU)에 가입했다. 두 차례 대전으로 구체화되지 못했던 하나의 유럽 구상은 1957년 로마조약을 깃점으로 EU로...
[우크라전 3년] 주요 일지 2025-02-19 07:31:05
교착상태에 빠졌다. 2차 세계대전 이래 유럽에서 벌어진 최악의 전쟁으로 기록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종전 협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면서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다음은 주요 일지. ◇ 2022년 ▲ 2월 24일 =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 내 특별군사작전 수행 선언 및...
"내 교향곡은 묘비"…서거 50주기, 다시 듣는 쇼스타코비치 2025-02-18 18:15:39
피날레를 두고 지인에게 “군중이 몽둥이로 맞고 부들부들 떨면서도 시키는 대로 중얼거리며 행진하는 모습과 같다”고 숨은 작곡 의도를 설명한 일화, 스스로 “용기가 없는 비겁자”라고 자조한 대목 등이 그렇다. 혼돈의 시대를 살다 간 비운의 천재 쇼스타코비치.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들이 올해 ...
[백광엽 칼럼] '계몽 신드롬'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 2025-02-04 17:40:16
세계대전 발발 직전까지의 유럽 황금기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절) 역시 계몽 축적의 결과다. 한국이 보잘것없던 식민지국에서 최단기간 선진 대열에 합류한 비결도 마찬가지다. 독립협회가 최초의 ‘민중 계몽단체’로 출범한 때가 대한제국이 선포(1897년)되기도 전인 1896년이다. 당시 계몽된 민중은 황제권에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