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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나와 백수…'전업 자녀' 유행에 속 터지는 부모들 2024-10-11 12:12:07
높았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 산업디자인과를 2023년에 졸업한 카밀라 오르티스 카람(26)은 전공 분야에서 일자리가 거의 없어 독립을 미루다 결국 향수 가게 점원이 됐다. 이력서를 위해 대학에서 무급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다. 일부 청년들은 해외 이주를 택하고 있다. 미국 퓨리서치의 수석 인구학자 제프...
[게시판] NH농협카드, '춘식이달달체크카드' 출시 2024-09-30 09:36:22
카드 디자인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고구마를 활용해 농장, 농부, 고구마 3가지 콘셉트로 발급할 수 있다. 전월실적 20만원을 충족하면 주중에 커피·편의점·영화·온라인 쇼핑·배달 이용시 0.5% 포인트가, 주말에는 1%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실적 30만원을 이용하면 교통·해외·자기계발·서점·공연...
[책마을] 망하는 기업 뒤엔 엉터리 인센티브가 있었다 2024-09-20 18:33:27
프리우스 2세대를 만들며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누구나 이 차가 하이브리드라는 것을 알게 했다. ‘진심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 타는 차’라는 신호를 보내자 판매가 늘기 시작했다. 테슬라도 비슷하게 초창기 부자들 사이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타는 차’로 자리 잡으면서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 사...
美 고대문명에서 AI 미래도시까지…예술-과학 잇는 'PST 아트' 2024-09-12 13:25:10
다중우주 이론을 형상화한 조명·디자인 작품 '아일랜드 유니버스'(Island Universe) 등이 전시됐다. '웨이워드'의 작가 대니얼 캐너거는 "1960∼1970년대 플럭서스 운동(전위 예술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당시 신문 기사를 스크랩해 자신이 받은 인상을 점증시킨 것처럼, 우리도 비슷한 접근 방식을 통해...
스타벅스, 지역특화 상품 출시…세종대왕·선덕여왕 열쇠고리 2024-07-24 09:48:27
명소와 특산물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세종대왕(서울), 수문장(경기), 백제시대 의복(충청), 양떼목장 목동(강원), 녹차밭 농부(전라), 마린룩(부산), 선덕여왕(경주), 해녀(제주)를 표현했다. 스타벅스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국내 지역 관광이 활성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특화 상품을...
부업 뛰는 '기업개미'…영업익보다 더 벌었다 2024-04-22 18:22:25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작년 회사 자본을 활용한 과도한 주식 투자를 이유로 국보디자인 경영진 사퇴를 요구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회사 투자 전략을 짜고 자산을 배분하는 것은 경영자의 판단이지만 투자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투자...
본업보다 주식에 열중하더니…'잭팟' 터진 기업개미들 2024-04-22 13:40:39
경우도 있다.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작년 국보디자인을 상대로 이사 사퇴 및 사과를 담은 주주제안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기업들 주가는 투자 성과와 별개로 실적에 따라 움직였다. 작년 초부터 SG세계물산(-23.6%) 경인전자(-10.95%) 대한뉴팜(-7.73%)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자산운용사 한...
130년 보그워너의 전동화 전환 2024-03-26 15:59:43
그 결과, 최근 벤츠 B클래스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전기모터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초창기 부품 기업의 생존 전략이 인수 합병을 통한 대형화였다면 전동화 시대엔 제조물 전환이 필수라는 얘기다. 이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부품 기업들의 몸부림이 치열한 때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 겸임교수
제주도처럼 바뀌는 서울 날씨…대한민국에서 과일 사라진다 [노유정의 의식주] 2024-03-24 17:00:14
꼽자면 하림 정도일까요? 마땅한 기업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대기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죠. 하지만 지금처럼 산업 자체가 위기인 상황에서는 농가들이 중대한 결단을 할 필요도 있을 듯합니다. 기획·진행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촬영 황우정·박지혜 PD 디자인 이지영·박하영 편집 황우정 PD
50년 모래와 씨름한 그가 말했다, 난 그림자를 그릴뿐이라고… 2024-03-21 18:00:54
디자인아트에서 개막한 개인전 ‘무한육면각체’에서 김 화백을 만났다. 왜 벽돌만을 그리는가의 대한 답은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1978년 홍익대 학부 졸업 당시 ‘사실과 현실’이라는 극사실회화 단체를 결성했다. 산업화가 한창이었고, 노동자들의 시위도 빈번한 때다. 풀과 벽돌을 쉼 없이 그렸다. 극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