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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人] 이창민 경제개혁연대 부소장 "법제 개선 빠진 밸류업은 '반쪽'" 2024-11-30 07:05:00
소수주주 다수결제도(MOM) 같은 제도가 필요하다. 이익 상충 문제가 있는 사안에는 지배주주의 의결권을 일정 정도 제한해야 한다. -- 행동주의 펀드가 '그린메일'(경영권 탈취를 빌미로 지분을 비싸게 파는 행위)로 일탈한다는 의혹도 있다. 그린메일 금지 규정을 만들어야 하는가 ▲ 그린메일이 문제인 건 맞다....
"3000만원 넣었으면 1000만원 날렸다"…개미들 '비명'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11-30 07:00:01
축소도 우려되지만 매각 대금 일부가 차입금 상환에 활용된다면 이자비용이 감소하며 EPS(주당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상쇄될 것이다”고 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사업부 6조원대에 매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과거 사례를 참고하면 매각 대금은 유럽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에...
'주주 간 계약' IPO 과정서 공개됐다면… 2024-11-29 18:23:19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사모펀드(PEF) 간에 투자 이익을 공유하는 계약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공개됐다면 어떻게 됐을까. IPO 전문가들 사이에선 “한국거래소가 PEF 보유 지분에 대해 자발적 보호예수를 요구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결과적으로 하이브 상장 직후 PEF들이 지분을 매각해 방 의장과 이익을 나누기...
방시혁, 주주간 계약 미공개에…IB업계 "대주주 보호예수 회피한 셈" 2024-11-29 18:13:52
이익 공유 계약이 최대주주의 의무 보호예수 조항을 우회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상장 예정 기업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상장 직후 최소 6개월 동안 보유 주식을 매각할 수 없다. 하지만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된 PEF 등이 최대주주와 계약을 맺고 지분을 매각한 다음 그 돈을 최대주주에게 줬다면 사실상...
금감원, 하이브 '자본시장법 위반' 조사 2024-11-29 18:10:35
기간 내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투자 이익의 30%가량을 받는 내용의 약정을 맺었다. 하지만 이 계약 내용은 상장 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PEF들은 보호예수 제한 없이 상장 첫날부터 지분을 대규모로 매각했고 방 의장은 이들 PEF로부터 약 4000억원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주 간 계약을 공개하...
하이브 상장 때 4000억 따로 챙긴 방시혁…당국, 제재 여부 검토 2024-11-29 15:43:24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투자 이익의 30%가량을 받았으나 해당 내용은 상장 과정에서는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뉴메인에쿼티 등과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 이 계...
[IPO챗] 엠앤씨솔루션 "민수·방산 넘어 글로벌 모션컨트롤 리더로 도약" 2024-11-29 15:17:58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엠앤씨솔루션은 1999년 국내 유일·최초로 방산용 서보밸브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서보밸브는 미세한 전류 신호를 활용해 유량과 압력을 정밀 제어하는 장치로, 방산뿐 아니라 우주항공, 로봇, 제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엠앤씨솔루션은 K-방산 붐을 타고...
ISS, 두산에너빌리티·로보틱스 분할합병 반대 권고(종합) 2024-11-29 15:05:39
이사회는 회사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 매각하는 단순한 방법보다 복잡한 분할합병을 선택했는데, 지분 매각으로 얻는 현금 수취가 에너빌리티의 부채 감소·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분할합병 결정은 회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ISS는 두산밥캣[241560]의...
수급 공백에 IPO 한파...다음주 4곳 청약 [마켓인사이트] 2024-11-29 12:17:00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의 존재 자체가 걸림돌이 될 수 있고요. 피어그룹인 CJ대한통운과 한진의 PER도 예전과 달리 크게 하락한 상황인데요. 둘의 PER을 평균으로 내, 롯데글로벌 로지스의 연간 예상 순이익에 곱하면, 기업가치는 5천억원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 경우 비용...
ISS, 두산에너빌·로보틱스 분할합병 '반대' 권고 2024-11-29 12:02:43
희생시키면서 얻는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 로보틱스와 에너빌리티에 대한 박지원 에너빌리티 회장의 영향력을 이용하려는 경제적 유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부 평가기관을 거쳤지만 이런 이해관계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부족해 보이며 해당 거래는 사외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 검토를 거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