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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2024-09-22 17:34:40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가 지난 6일 마감됐다.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처음 2만 명을 넘어 학교를 떠난 검정고시 학력인정 학생이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고교 자퇴생 수는 2020학년도 1만4140명에서 2023학년도 2만5588명으로 늘었다. 자퇴 사유는 부적응이나 해외...
가수 킴미(KiMMi), 글로벌 챌린지에 이어 홍보대사 위촉 2024-09-13 12:42:28
9월12일 사단법인 미래인재교육진흥원 다문화해피센터(다문화 해피센터)에서 가수 킴미(KiMMi)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본 기관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킴미(KiMMi)는 2년간 다문화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문화해피센터 홍보 및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대중적이고 국외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킴미의...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끝없는 입시 전쟁이 낳은 '학벌 노마드' 2024-07-21 17:27:30
최근 한국 20대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4년 9만3525명에서 2021년 20만540명으로 2.14배 증가했다. 특히 20대 연평균 증가율은 20.4%로 가장 높았다. 3년 후엔 20대 공황장애 진료자 수가 40대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으로 초진...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AI 혁명이 초래한 대학의 위기 2024-05-12 17:40:00
미국 대입 시험 SAT 응시자가 줄고 있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후 급락한 출생률로 대입 학령인구가 줄어든 데다 미국 젊은이들 사이의 ‘대학 무용론’으로 대학 진학률 자체가 떨어졌다. 미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 고교 졸업자 70% 이상이 대학에 진학했지만 2019년 66.2%, 2023년 62%까지 하락했다....
숙박·가이드…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디지털 혁신 팔 걷었다 2024-03-25 16:38:35
지난 16일 서울에 위치한 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제 1기 관광 e배움터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광e배움터는 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관광업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통합교육플랫폼이다. 숙박, 안내, 관광 트렌드 등 540여 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사교육비 해결도, 국가 경쟁력도 놓친 에듀포퓰리즘 2024-01-21 17:53:58
현 예비 중3부터 적용할 예정인 ‘2028 수능개편안’ 수학에서 ‘미적분Ⅱ와 기하’가 최종적으로 빠진 것을 두고 연일 논란이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의 핵심인 미적분과 기하를 빼면, 학력 저하 및 국가경쟁력 악화를 초래할 거라고 우려한다. 반면 교육부와...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될 영유아 사교육 열풍 2023-08-20 17:53:35
최근 대한민국에는 ‘초등 의대입시반’에 이어 ‘4세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4세 고시란 네 살짜리 아이가 유명 영어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레벨테스트 준비학원에 다니며 재수까지 불사하는 데서 나온 말이다. 국영수, 예체능은 기본이고 독서, 논술, 한자, 과학, 창의, 최근에는 코딩, 로봇, 인공지능(AI)까지...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 교육, 학교가 맡아야 한다 2023-06-25 17:55:30
2000년대 태어난 Z세대가 사회에 진입하면서 중년이 된 밀레니얼세대, 임원급 X세대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한 ‘직장 내 세대 갈등’ 실태 조사 결과(2019)를 보면 직장인의 63.9%가 세대 차이를 느끼고 특히 정시 퇴근, 업무 지시, 회식 등에서 세대 간 인식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모바일...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청소년 비만, 프랑스式 미각교육이 해법 될 수 있다 2023-04-16 17:51:06
교육부의 ‘2021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초·중·고 학생 중 30.8%가 비만군으로 분류됐다. 학생 3명 중 1명꼴이다. 그중 11.8%는 과체중, 19.0%는 비만이었다.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은 2016년 22.9%에서 2017년 23.9%, 2018년 25.0%, 2021년 30.8%로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더 큰...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자본주의 사회의 금융교육 2023-02-22 18:12:22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영혼까지 끌어모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영끌, 전세사기 등 최근 잘못된 투자에서 비롯된 금융 및 부동산 자산관리 실패가 지속되고 있다. 심각한 사실은 가장 큰 피해 대상이 2030 젊은 세대라는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각종 대책이 아무런 효과 없이,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