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中, 미얀마 군정에 2천억원 제공 계획…인프라 등 지원" 2024-11-24 12:18:06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전날 유엔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군정이 반군에 점령당한 마을 공격을 강화하며 참수, 집단 성폭행, 고문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얀마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정밀 무기를 사용하고 통제권을 빼앗긴 마을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패배에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마스 특별보고관은...
'내전' 미얀마서 연간 지뢰 사상자 1천명 넘어…"세계 최다" 2024-11-21 13:49:18
지난해 미얀마에서 지뢰에 따른 민간인 사상자가 1천52명이라고 집계했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 동안 군사정권의 대인 지뢰 사용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사정권은 이동통신 기지국이나 석유·가스 파이프라인처럼 민간인이 이용하는 인프라 주변에도 지뢰를 매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이 민간인을 강제로...
中, 미얀마서 군정과 합동경비업체 설립 추진…"중국 투자 보호" 2024-11-16 13:37:32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미얀마군과 반군의 전투가 격화하면서 곳곳에서 공사가 중단되고, 중국이 투자한 시설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평화연구소(USIP) 제이슨 타워 연구원은 공동경비업체 설립 계획과 관련해 "중국은 군부에 의존하지 않고 미얀마 투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직접적인...
수세 몰린 미얀마군, 무차별 공습…찻집서 민간인 11명 사망 2024-11-13 14:14:20
세력이 강한 곳이다. TNLA는 지난해 10월 샨주에서 아라칸군(A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과 '형제 동맹'을 결성하고 군부를 상대로 합동 공세에 나섰다. 이후 이들은 샨주에서 미얀마군을 잇달아 격파하며 군사정권을 최대 위기로 몰아넣었다. TNLA는 나웅초 등 거점 도시들을 장악했다. 나웅초는 미얀마...
미얀마 최악 전력난…"전기 공급량, 수요의 절반 수준" 2024-11-12 14:52:32
약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전체 발전시설 설비용량은 7천248㎿(메가와트) 규모지만, 현재 일일 발전량은 약 2천800㎿에 그친다. 필요한 전력량은 현재 하루 5천500㎿ 규모다. 미얀마군과 반군의 전투 등으로 송전선이 대거 파괴됐고, 국제 제재 등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 감소로 천연가스발전소 생산량도 감소했다....
미얀마 식량 부족 심화…"서부 주민 200만명 기아 위기" 2024-11-09 13:12:02
미얀마군과 반군의 격렬한 전투 속에 종자·비료 부족, 난민 발생으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줄었다고 분석했다. 내전으로 국경 무역이 중단되고 군정이 국제구호단체 접근도 제한하고 있어 구호 물품 전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방글라데시와 접한 라카인주에서는 미얀마군과 아라칸군(AA)...
미얀마 반군, '군부 수장 초청' 中 비판…"군정 인정 말아야" 2024-11-06 11:08:11
반군 점령 지역과 자국 간 국경을 봉쇄해 반군에 대한 물자 공급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웅 장관은 "국경 지역 소수민족들은 중국 압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며 반군에 대한 중국의 압박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군 측은 인도가 NUG,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대화를 위한...
유엔 미얀마 특사, 군사정권 수장 만나 "폭력 종식" 촉구 2024-10-30 14:10:33
비숍 유엔(UN) 미얀마 특사가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을 만난 사실을 밝히며 폭력 종식을 촉구했다. 3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비숍 특사는 전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얀마 수도 네피도를 방문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났으며 다시 미얀마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방문...
미얀마 군사정권 위기에 중국 '자세 전환'…반군 전방위 압박 2024-10-26 12:50:47
지난 8월 형제동맹이 미얀마군 북동부사령부가 있는 샨주 라시오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중국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반군이 미얀마 내전에서 처음으로 지역 단위 군 사령부를 점령한 데 이어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 쪽으로 공세를 뻗치자 중국에서 미얀마 군사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일었다는 것이다. 중국...
미얀마군정 수장, 반군에 평화회담 참여 촉구…내달 中방문 전망(종합) 2024-10-16 17:14:03
있다. 타앙민족해방군(TNLA)은 지난 13일 샨주 북부 도시 시포를 완전히 장악해 미얀마군을 몰아냈다고 밝혔다. 시포는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중국 국경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지나는 국경 무역 거점이다. TNLA는 지난해 10월 말 중국과 접한 샨주에서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 아라칸군(AA)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