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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 집회…둘로 갈린 광주 금남로 2025-02-16 17:47:30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금남로에서 경찰 차벽을 사이에 두고 열린 찬반 집회에 12·3 비상계엄 이후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1만여 명, 탄핵 반대 집회에 3만여 명이 모인...
이재명 "계엄 시행됐다면 고문·살해 일상…광주처럼 피바다" 2025-02-16 14:37:37
5·18 민주화운동 현장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 단체를 향해서는 "전두환의 불법 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 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 계엄 옹호 시위를 벌이는 게 사람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피해자 상가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를 부리는 악마와 다를...
[천자칼럼] '북한 형제국' 시리아와 수교 2025-02-12 17:26:06
2011년 일어난 민주화 시위를 탱크와 장갑차로 무자비하게 진압해 내전을 발발시켰다. 1300만 명의 난민을 만든 내전은 지난해 12월 이슬람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함락시키며 끝이 났다. 알아사드는 러시아로 망명했고, 시리아에는 과도정부가 세워졌다. 한국이 시리아와 곧 수교를 맺을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가자주민 이주' 트럼프 구상에 비상…요르단·이집트, 방미외교 총력전 2025-02-07 09:30:34
봄' 확산에 따른 2011년의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요르단은 이스라엘의 건국과 서안·가자 장악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대규모로 받아들여 인구 절반 이상이 팔레스타인계다.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 지원 강화를 촉구하는 시위가 수개월째 이어져 왔고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협조했...
고민정 "동덕여대, 폭동 아냐" vs 이준석 "그럼 뭔가" 설전 2025-02-05 17:55:43
했다. 고 의원은 "반면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 목적은 공학 전환에 대한 반대 의견을 학교 당국에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그 행위의 정도가 적절했는지 여부는 찬반양론이 존재한다"며 "나조차도 반대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모든 것이 용인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느 누구도 그 사태를 폭동이라 규정하...
홍보 기회? 검열 정책 도전?…中에 '틱톡난민' 유입은 양날의검 2025-01-17 17:33:33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시위 당시 혼자 전차 앞을 가로막은 '탱크맨' 사진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 예술가의 작품을 올렸다가 '플랫폼 규칙 위반'으로 게시물이 삭제됐다고 말했다. 호주의 한 반중 활동가인 드류 파블루는 "시진핑과 시진핑 사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처럼 겉보기에는 논란의...
"여러분, 계엄은 범죄가 아닙니다"…尹 자필 편지 공개 [전문] 2025-01-15 14:58:16
오랜 세월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자부하는 정치인들이 맞나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주권자로서 권리와 책임의식을 가지게 된 것을 보고 있으면, 국민들께 국가위기 상황을 알리고 호소하길 잘했다고 생각되고,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저는 대통령에...
"윤석열 대통령 만세"…2차 체포영장 발부에 尹 지지자 대집결 [현장+] 2025-01-11 19:00:17
갖춰 입은 20대 남성이 빨간 경광봉을 들고 시위대 중간에서 인파를 관리했다. 백골단은 1985년 창설된 서울시 경찰국 산하 사복 기동대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던 당시 시민들을 체포하고 연행할 때 무자비하게 구타해 악명이 높았다. 탄핵 찬성 집회와의 갈등이 벌어졌고, 일촉즉발의 상황도 연출됐다. 탄핵...
與 "김민전 '백골단 회견' 사과…2030 열정은 폄훼 않길" 2025-01-10 17:02:23
하지만 백골단이라는 이름은 1980년대 민주화 시위 당시 폭력 진압하던 사복 경찰을 일컫는 말일뿐더러,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에 데려온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야당을 중심으로 빗발쳤다. 김 의원은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이준석 "난 양두구육으로 징계하더니 백골단은 왜 안 하나" 2025-01-10 13:20:44
하지만 백골단이라는 이름은 1980년대 민주화 시위 당시 폭력 진압하던 사복 경찰을 일컫는 말일뿐더러,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에 데려온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야당을 중심으로 빗발쳤다. 민주당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해 제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