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발달장애인 '하모니'…미소 지은 '호랑이 마에스트로' 2024-11-19 18:17:07
들어보세요.”(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지난 17일 서울 봉천동 우리누리아트홀. 이달 23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음악회 ‘2024 스페셜하모니’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관현악기, 피아노, 성악을 맡은 30여 명의 음악도는 김대진 총장(예술감독)의 손짓에 맞춰 ‘캐논’ 선율을 만들어갔다....
학원 뺑뺑이 대신 발레·펜싱 배운다…초등 1학년 83%가 '늘봄학교' 참여 2024-11-19 18:09:21
9월 늘봄프로그램 전용 기관인 명지늘봄전용학교를 만들었다. 부산시가 제공한 부지에 교육부 예산이 투입됐다. 운영은 부산교육청이 한다. 인공지능(AI) 로봇, 발레, 펜싱, 영어 뮤지컬 등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청이 직영으로 운영해 학교의 늘봄행정 부담이 대폭 완화됐다....
"전 세계 흩어진 韓 발레의 별들, 1월에 서울서 모여요" 2024-11-17 17:24:27
발레의 실력을 알리고 싶어 이번 공연을 마련했어요.”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구실에서 김선희 교수(65·사진)를 만났다. 그는 1996년 한예종 무용원 창립 후 학교에 몸담으며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발레 영재를 길러냈다. 내년이면 어느덧 정년 퇴임. 그는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특급...
로잔 콩쿠르 본선에 韓 학생 14명 진출 2024-11-11 18:29:07
선화학교였다.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4명 등 모두 7명이 뽑혔다. 서울예고와 계원예고에서 각각 3명, 부산예고도 1명이 진출했다. 여성 무용수는 10명, 남성 무용수는 4명이다. 본선 진출자 가운데 20여 명이 파이널리스트(결선 진출자)로 선정되며 이 중에서 우승자가 가려진다. 우승자는 많게는 8명까지 선정된다. 최종...
[이 아침의 안무가] 악보까지 외운 완벽주의자…미하일 포킨 2024-11-10 18:06:54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레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마리우스 프티파의 지도 아래 ‘탈리스만’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림에도 열정적이었고 만돌린, 돔라 등 악기도 연주할 정도로 예술 분야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 그는 20세기 초를 뒤흔든 유럽 발레단 발레뤼스의 첫 상주 안무가로 1909년 임명돼 활동했다. 1910년 작곡가...
"박세은 누나와 14년 만에 파트너…솔로르 수십번 했지만 항상 연구" 2024-10-28 17:22:48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서도 주역 데뷔를 함께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오누이 같은 사이였다. 박세은이 예원학교에 재학 중일 때 초등학생이던 김기민은 “박세은과 2인무를 하고 싶어서 졸졸 따라다녔다”며 “당시 예원학교에 재학 중이던 형(김기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 누나(박세은)와 춤을 추는...
수석무용수 박세은 "나를 통째로 바꾸며 춤이 더욱 즐거워졌죠" 2024-10-27 17:23:33
박세은은 “한국에서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학교 교습법을 토대로 발레를 배웠는데, 프랑스 발레는 전혀 달랐다”고 회상했다. 화려함, 기술 등이 러시아 발레의 구성 요소라면 프랑스 발레를 이루는 것들은 대척점에 있었다고. “자연스러움, 기품, 감정 표현. 이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졌을 때 나타나는 게 프랑스 발레의...
고국 무대서는 에투알 박세은 "파리서 활동하며 내 춤은 더 깊어지고 즐거워져" 2024-10-27 10:58:07
박세은은 "한국에서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학교 교습법을 토대로 발레를 배웠는데, 프랑스의 발레는 전혀 달랐다"고 회상했다. 화려함, 기술 등이 러시아 발레의 구성 요소라면 프랑스 발레를 이루는 것들은 대척점에 있었다고. "자연스러움, 기품, 감정 표현. 이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졌을 때 나타나는게 프랑스 발레의...
[이 아침의 안무가] '춤의 시인' 캐럴린 칼슨 2024-10-25 17:45:59
미국 유타대에서 철학과 연극을 전공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발레학교에서도 수학했다. 1965년 뉴욕의 알윈 니콜라이 댄스 컴퍼니에 합류해 무용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968년 파리 국제 무용제에서 최우수 무용수(Meilleur Danseur)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1971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프랑스에...
발레계 프리마 돈나, 부산서 뭉친 까닭은 [인터뷰] 2024-10-14 10:46:46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발레단이 안정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인 까닭이다. 김주원은 부산 출신으로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다. 선화예술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부산을 떠났고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온 이래 쭉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했기 때문. 새로운 발레단을 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