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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온다고 좋아했는데…백화점 세일에도 '처참한 상황' 2024-11-24 17:33:11
한 백화점 여성 패션관은 썰렁했다. 올해 마지막 백화점 정기세일이 한창인 금요일 저녁인데도 옷 사는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한 여성 브랜드 매니저는 “오늘 하루 패딩 점퍼를 한 벌밖에 못 팔았다”고 푸념했다. 6층 남성 패션관도 상황이 비슷했다. 외국인 관광객 몇 명이 캐리어를 끌고 둘러볼 뿐 구매하는 사람은...
제6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2024-11-19 06:15:01
교수와 이호택 계명대학교 교수, 정책부문 최우수상에는 장명균 호서대학교 교수, 물류부문 최우수상에는 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신진연구상은 지선영 신구대학교 교수가 받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2019년 1회 수상자를 배출한 뒤 작년까지 유통 관련 연구 및 정책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학술인 27명에게 총...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샤넬 '명품 아이스링크'…21일 개장 2024-11-17 06:00:03
이미 마감된 상태다. 운영 기간 롯데백화점 잠실점(본관·에비뉴엘·월드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일 입장권과 스케이트 대여권 각 2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샤넬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아이스링크가 올겨울을 대표하는 인증사진 명소로 더 큰...
中 10월 엇갈린 경제지표…"경기부양책 효과" vs "대책 더 필요"(종합) 2024-11-15 15:45:42
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 가늠자다. 10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전달인 9월(3.2%)보다 높았고,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각각 전망한 3.8%도 크게 웃돌았다. 로이터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소비...
중국 10월 실물지표 개선 전망…"부양책 이후 완만한 회복세" 2024-11-14 12:03:10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됐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의 가늠자다. 이는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소매·관광 지출 덕분으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도 도움이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 여행객...
현대지에프홀딩스, 중기장관 표창 2024-11-13 18:20:03
백화점그룹은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오른쪽)이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장애인기업 지원 유공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특화사업장을 설립했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을 통해...
트럼프發 경영환경 빨간불…대기업 연말 인사 빨라진다 2024-11-13 18:14:26
상당수 계열사 CEO가 교체됐다. DL그룹(10월 2일)과 현대백화점그룹(10월 31일), OCI그룹(11월 1일) 등도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란 이중고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빠른 인사를 선택했다. 롯데그룹 또한 예년보다 이른 이달 하순께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작년과 비슷한 이달 말 또는 12월 초...
백화점업계, 15일부터 마지막 정기세일…"연중 최대규모 할인" 2024-11-13 06:00:08
잡화 부문에서 당일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 시 7%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기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더 세일'을 준비했다. 300여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패딩, 코트 등의 겨울옷 물량을 브랜드별로...
K패션 바람…코오롱FnC·마뗑킴 中·日 공략 2024-11-12 17:20:17
달렸다. 35~44세 이른바 ‘영&리치’를 공략해 주요 백화점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론칭 2년 만인 2022년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포어는 중국 시장에서 코오롱FnC가 지닌 역량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17년 중국 안타그룹과 합작으로 중국에 진출해 눈에 띄는...
한국 대기업엔 왜 이렇게 회장이 많을까[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4-11-12 09:56:06
애초에 형 정지선 회장이 주력인 백화점 같은 유통업을 맡고 동생 정교선 회장은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현대에버다임 같은 비유통 부문을 떼어서 나가려고 했어요. 계열분리를 실제 시도했습니다. 2022년에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인적분할한 뒤에 두 개의 지주사를 세우는 안을 발표했어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