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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1년 쿠바에서] 형제국 北 의식?…당국 차분한 분위기속 "관계 지속강화" 2025-02-17 08:39:10
개관에 감격스러워했다. 독립유공자 김세원 선생의 손자인 안토니오 김(81) 쿠바 한인후손회장은 16일 연합뉴스에 "저는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후손들은 그간 멕시코대사관을 통해 한국과 연결돼 있었지만, 이젠 현지에서 모든 일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임천택 선생의 딸인 마...
"그 선생님 평소에도 이상했다더라"…대전 초교 앞 흉흉 [현장+] 2025-02-11 15:57:57
"아까 4학년 아이들 2명이 왔길래 '그 선생 대체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그 선생님 평소에도 이상했어요'라고 그러더라"며 "세상이 어떻게 이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모하는 어린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해 국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꽃집도 있었다. 가게로 들어서자 곧바로 국화를 나눠주려던...
"부끄럽고 자괴감 들어"…전한길 옛 동료 강사 '작심 비판' 2025-02-04 14:26:18
(선생이 되고 싶은) 강사라는 직업으로 여러분을 만났지만,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못되더라도 최소한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강씨는 지난 1월 3일에는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인간적으로 구질구질하고 추잡스럽다",...
흙으로 빚은 60년 인체조각 외길…임송자가 풀어낸 삶의 의미 2025-02-03 18:07:30
다양한 모습의 조각을 보고 있으면 희미해졌던 기억 속 만남들이 다시 선명해진다. 삶의 의미를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임송자의 작품은 한국 현대 조각사에서 독특한 위치에 서 있다. 인간의 형상을 다루는 구상(具象) 조각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다. 그가 조각의 길에 뛰어든 1960~1970년대 한국 미술계는...
한식 대가 심영순 "겸손한 이부진…그런 집 딸인지 몰랐다" 2025-01-21 14:10:51
이부진 사장을 보고 실체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영순은 1980년대부터 옥수동에서 요리강습을 시작하여 '향신즙 선생', '옥수동 선생'이란 명성을 얻었다.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곱 며느리와 손녀딸들이 모두 거쳐 간 요리선생이며 전 신세계가 며느리였던 배우 고현정 또한 그에게 요리를...
황홀한 빛. 함안 낙화놀이 올해는 나도 꼭! 2025-01-08 08:00:01
알아보고 아름답다 하는 것이다. 선비의 삶을 예찬하다 '끝 없고 다함 없는 세계' 무진정 2300여㎡에 달하는 연못에는 세 개의 인공섬을 잇는 돌다리가 놓여 있고, 다리 끝에는 담백한 멋을 풍기는 정자가 서 있다. 이곳이 바로 무진정, 무진 조삼(1473~1544)이 후학양성과 남은 여생을 보내려 직접 지은 정자다....
대동그룹 회장 "내년 북미시장 점유율 10% 달성…신사업 수익화" 2025-01-03 11:08:07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보고 우리가 설정한 비전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양적 성장, 미래 사업 본격화, 동기부여 및 마인드 셋 변화 등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양적 성장 측면에서 북미 시장 점유율 10% 달성, 유럽 시장 매출 및 중대형 트랙터 판매...
한국인의 문화 유전자와 리더십이라는 돌연변이를 기다리며[2025키워드, 한국인①] 2025-01-01 06:50:02
외에 설명할 단어는 별로 없다. 작고한 이어령 선생은 한국인이 갖고 있는 창의성의 근거로 시래기와 누룽지를 들었다. 버릴 것을 리사이클링해 별미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뼈해장국, 순대, 족발 등도 비슷한 과정의 산물이다. 이어령 선생은 “버려야 할 것을 다 끌어안고, 네거티브를 포지티브...
백종원 제치더니…교촌 회장님도 반한 '막걸리' 정체 2024-12-22 12:00:02
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집필한 장계향 선생 후손 13대 종부 조귀분 명사로부터 전수받은 ‘감향주’ 양조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달고 향기로운 술’이라는 뜻의 감향주는 찹쌀과 누룩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물을 거의 넣지 않아 수저로 떠먹는 되직한 막걸리다. 쌀이 귀하던 시절 양반들만 먹을 수 있던 고급...
"나랑 결혼한다더니"…'잠수' 후 새장가 든 배신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1-23 09:08:03
뮌터와 서른여섯 살의 선생 칸딘스키는 이곳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독일 상류층 집안 출신의 뮌터는 주관이 뚜렷하고 예술에 재능 있는, 화가를 꿈꾸는 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여성이 다닐 수 있는 제대로 된 예술학교를 찾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취미 생활이라면 몰라도, 여자는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