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즐겁게! 기쁘게!’…‘한국의 하이디 부허들’ 여기 있네 2023-05-29 09:42:05
작가 3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부허 전문가이자 미술사학자·큐레이터인 추스 마르티네스의 기획으로 마련된 전시로, 건물 2~3층에서 열리고 있는 스위스 여성주의 작가 하이디 부허의 전시에 한국 작가들이 화답하는 형식이다. 전시에 내포된 뜻은 심오하지만, 모르고 봐도 즐겁고 기쁜 감정이 들게 하는 전시다. 우...
"여자 주제에 무슨…" 자유의 예술가, 성차별을 잡아뜯다 2023-05-15 18:35:57
여성 예술가 하이디 부허(1926~1993·사진)는 이런 현실을 참기 어려웠다. 그래서 자신을 억압하던 것들을 말 그대로 ‘잡아 뜯어’ 버렸다.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하이디의 아시아 첫 회고전에서 만날 수 있는 너덜너덜한 누런 껍질들은 그가 자신을 억압했던 모든 것을 뜯어낸 흔적이다. ◆‘알프스...
밤의 미술관 3탄…20명 무료로 모셔요 2023-05-12 18:19:07
미술관’ 3탄으로 아트선재센터의 ‘하이디 부허: 공간은 피막, 피부’를 준비했다.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아르떼 회원 20명을 초청해 전문 도슨트가 스위스 설치미술가 부허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설명해준다. 홈페이지와 앱에 있는 이벤트 배너를 누른 뒤 기대평이 담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국내...
불 꺼진 미술관에 들어갔다…자세히 살피니 보인다, 오래 봐야 스며든다, 예술이 그렇다 2023-05-11 18:12:02
계속된다. 오는 25일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행사가 대표적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들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한 뒤 도슨트와 함께 ‘하이디 부허: 공간은 피막, 피부’ 전시를 감상하게 된다. 추후 다른 행사 일정은 아르떼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지될...
[주말 & 문화] 클래식 '피아니스트 이진상' 등 2023-04-19 18:39:13
[설치미술] 하이디 부허 딱딱한 바닥과 벽에 액체 라텍스를 바른 뒤 라텍스가 마르면 한 겹씩 벗겨내는 ‘스키닝’ 기법으로 남성중심적 사회에 경종을 울린 스위스 설치미술가 하이디 부허의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서재와 진찰실 등을 스키닝한 작업이 돋보인다. 6월 25일까지. [영화] 65...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4-19 15:07:48
사회에 경종을 울린 스위스 설치미술가 하이디 부허의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서재, 진찰실 등을 스키닝한 거대한 설치작업이 돋보인다. 전시는 6월 25일까지. (관련기사)가부장제 깨부순 두 예술가…전기톱 든 88세 할머니, 아버지 서재 뜯어낸 딸 ■■■ 영화·OTT ■■■ ① 영화 스티븐...
가부장제 깨부순 두 예술가…전기톱 든 88세 할머니, 아버지 서재 뜯어낸 딸 2023-04-06 17:40:52
‘공간은 피막, 피부’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허는 스키닝 기법을 통해 서재 등 남성의 공간을 한 꺼풀씩 벗겨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신사들의 서재 파르케트 플로어링’(1979)이 그렇다. 부허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서재를 2년에 걸쳐 스키닝한 후 46개의 조각으로 잘라낸 벽에 걸었다. 권위적인 공간을...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4-05 14:38:00
스위스 설치미술가 하이디 부허의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서재, 진찰실 등 남성의 공간을 스키닝해서 전시장에 옮겨온 거대한 설치작업이 돋보인다. 전시는 6월 25일까지. ⑤전시 우리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서울 신림동 서울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수자의 오색...
[주말 & 문화] 봄 내음 성큼…음악으로 만나는 '파리의 봄' 2023-03-29 17:36:03
첫 회고전 스위스의 아방가르드 여성 작가 하이디 부허(1926~1993)의 첫 아시아 회고전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지난 28일 개막했다. 부허는 근대 조각의 판도를 바꾼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드로잉, 조각 등 약 1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 25일까지. [현대미술] 울리 지그 컬렉터 기획전 서울 청담동...
이번주 꼭 봐야하는 공연·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3-29 14:18:00
■ ①전시 스위스의 아방가르드 여성 작가 하이디 부허(1926~1993)의 첫 아시아 회고전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지난 28일 개막했다. 부허는 근대 조각의 판도를 바꾼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전시는 6월 25일까지. ②전시 서울 청담동 송은에서는 ‘세계 최고의 중국 현대미술 컬렉터’ 울리 지그의 소장품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