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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북한군의 러파병, 머지않아 美의 상위 의제로 부상할수도"(종합) 2024-11-13 07:12:19
폐기 제안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용할 것이라고 당시 한국 측이 북한에 귀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하노이에서 열린 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영변의 핵시설을 폐기하는 대가로 주요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트럼프-김정은 브로맨스 재점화하나…초조한 한국인들" 2024-11-11 19:54:57
"북핵 긴장 고조 속 트럼프 2기 도래…한반도 불확실성 고조"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브로맨스'에 다시 불을 붙일 것인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확정으로 이미 북핵에 따른 긴장이 높은 한반도에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한국인들의...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 김정은과 친분 과시했지만…"더 위험한 北 마주할것" 2024-11-11 01:11:13
당시 판문점에서 회동을 한 바 있지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일련의 대화는 모두 결렬됐다. 그럼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캠페인 기간 북한 얘기가 나올 마다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해왔다. 김 위원장이 자신을 "그리워한다"고 주장하면서 재집권 시 북한이 도발을 멈출 것이라고 암시해왔다. 이는 그가...
[홍영식 칼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다급해졌다 2024-11-04 17:17:20
형해화되고, 북핵 폐기는 돌이킬 수 없다. 이는 한반도에 심각한 무력 불균형을 가져온다. 미국의 핵우산이 받쳐준다지만 정권에 따라 파도를 탄다. 자체 핵무장론이 제기되는 이유다. 다만 그 후폭풍 때문에 여차하면 핵무장이 가능한 일본 수준의 핵 잠재력부터 확보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걸림돌은 한·미...
[윤성민 칼럼] 트럼프든 해리스든 믿을 건 우리 힘 2024-10-30 17:35:42
한다. 한·미 FTA 폐기는 한·미 관계 전체를 무너뜨리는 일로,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시 7초(알래스카에선 15분) 만에 탐지할 수 있는 주한미군의 첩보 자산을 상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의 주역 밥 우드워드가 쓴 로 알려진 얘기다. 만일 즉흥적 성향의 트럼프가 그...
[연합시론] 드러나는 北의 러 파병 정황, 국제사회와 적극 대응해야 2024-10-17 16:31:07
후 폐기된 '자동 군사개입' 조항이 사실상 복원된 것이다. 북한의 파병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직접적 위해가 된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당장의 지원을 받아 북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사시 러시아에 동일한 수준의 협력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이...
[사설] 커지는 美 대선 리스크, 누가 되더라도 국익 지킬 수 있어야 2024-10-16 17:44:04
첫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폐기하고 전기차 판매 의무도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예찬한 관세도 뒤엎으려 하고 있다. 중국산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하고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율도 확 끌어올린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트럼프는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바이든의 성과를 뒤...
주미대사 "美핵우산 강화 전제는 韓 독자핵무장 안하는 것"(종합2보) 2024-10-12 07:35:21
전술핵 재배치까지는 가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또 한미 NCG를 통해 한국이 미국의 핵무기 관련 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정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조 대사는 "NCG를 통해 (북핵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는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조...
주미대사 "美서 신정부 출범하면 핵연료재처리시설 확보 노력"(종합) 2024-10-12 03:52:51
전술핵 재배치까지는 가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또 한미 NCG를 통해 한국이 미국의 핵무기 관련 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정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조 대사는 "NCG를 통해 (북핵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는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조...
[데스크 칼럼] 처칠이 살아 있다면 뭐라고 할까 2024-10-06 17:58:35
히틀러가 1935년 베르사유 조약을 공식 폐기하기 수년 전부터 이미 조약이 설정한 한도 이상으로 해군력을 복원한 데 이어 공군력도 비약적인 속도로 확장하고 있었다. 윈스턴 처칠은 특히 공군력에서의 ‘힘의 균형 상실’을 우려했다. 1934년 공군 예산 증액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독일은 이미 영국 공군력의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