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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법률자문자료 압수는 위법"…법원 '변호사 비밀유지권' 인정 2024-04-04 18:05:24
결정이 나왔다. 국내에 변호사와 의뢰인의 비밀유지권을 골자로 한 ‘변호사-의뢰인 특권(ACP)’ 입법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사실상 ACP를 처음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정성화) 재판부는 지난 2월 23일 1000억원대 부실 펀드를 판매하고 환매를 중단한...
대한변협 "변호사 비밀유지권·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시급" 2024-03-06 16:08:55
공개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변호사 비밀유지권'(ACP)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정책제안단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행법상 변호사 비밀유지의무, 의뢰인의 비밀에 대한 증언·압수거부권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로펌 또 압수수색…'변호사 비밀유지권' 법제화 목소리 커져 2023-08-20 18:40:54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잇따르면서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Attorney-Client Privilege·ACP)’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법조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법무법인 율촌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했다....
[한경에세이]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 2022-10-10 17:37:20
간의 대화는 비밀유지를 보장(ACP: Attorney-Client Privilege)해 들여다볼 수 없고 증거로도 사용할 수 없다. 궁금함을 이기지 못한 연방 검사장은 결국 변호사와의 대화가 녹음된 기록을 들여보다가 현장을 들켜 체포된다. 만일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있었다고 하면 어떻게 됐을까? 우리나라에서는 ACP를 인정하지 않기...
[협회장 후보자에게 듣는다] 조현욱 "직역수호 통해 행동하는 변협 만들겠다" 2021-01-12 06:00:04
통해 변호사 비밀유지권(ACP)을 도입하는 게 대표적입니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도입된 것인데, 현행 변호사법에는 이에 관한 규정이 없습니다. 또 사내변호사들을 지휘하는 법무실장 또는 준법지원실장을 변호사 자격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를 위한 움직임을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여성변호사들을 위해...
압수수색으로 변호인-의뢰인 대화내용 확보한 수사기관..."비밀유지권 필요" 2020-08-19 06:00:01
변호사법에 의뢰인과 변호사간 비밀유지권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대한변호사협회 공동 주최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토론회’가 개최됐다. 천하람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고 검찰 출신 이영상 대한변협 제2법제이사와 임서경 법원행정처 서기관,...
변호사 67% "검찰·금감원, 기업 조사 과도하다" 2020-07-26 17:42:33
기업 간 비밀유지권(ACP)을 철저히 보장한다. 국내 한 대기업 법무팀 관계자는 “기업의 영업비밀까지 털어가는 조사 관행은 해외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경영 장벽’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며 “국내 사정기관은 형사법 절차에 관한 전문성은 갖췄지만 경영 현장은 너무 모르고 움직인다”고 호소했다. 안효주 기자...
변호-의뢰 '비밀유지권'…美·獨선 엄격히 보장 2020-07-26 17:31:25
수사’의 대표적 유형이다. 변호인과 의뢰인 사이 비밀유지권(ACP)을 무력화하는 검찰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평가다. 변호사들은 “고해성사하는 자리에 CCTV를 달아놓은 꼴”이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주요 대형 로펌을 처음 압수수색한 사례는 2016년 법무법인 율촌이었다. 당시 롯데그...
美하원, 트럼프 변호사 줄리아니에 소환장 발부…탄핵조사 박차 2019-10-01 10:01:57
인용해 줄리아니가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유지권 보장을 주장할 수 있지만 성공할 가능성은 작다고 진단했다. 스티븐 길러스 뉴욕대 법학교수는 "이 특권은 트럼프에게 법률 자문을 할 목적으로 줄리아니와 트럼프 사이의 소통에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만약 줄리아니가 소환에 불응할 경우 의회는 민·형사 소송을 제기...
'조국 의혹 의식했나' 박상기 법무 "가짜뉴스 폐해 심각…민주주의에 심각한 도전" 2019-08-26 12:00:08
형사사법구조-수사권 조정을 중심으로 △변호사간 비밀유지권 보장 등의 주제로 열린 대회 심포지엄과도 결이 맞지 않아 최근 조 후보자와 조 후보자 가족에 제기된 의혹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등도 ‘법에 의한 지배’에 충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