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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연쇄분화 우려"…빙하 녹는 지구 위기 2024-10-27 20:42:15
있다. 하지만 최근 130년간 아이슬란드의 빙하는 16%나 부피가 감소했고, 이중 절반가량은 지난 수십년 사이 녹아내린 것이라고 아이슬란드 기상청 소속 화산학자 미셸 파크스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기가 끝날 즈음이면 아이슬란드의 빙하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 들 것으로 전망한다. 문제는 빙하가 줄...
"빙하 녹자 억눌렸던 화산활동 급증"…온난화에 떠는 아이슬란드 2024-10-27 20:25:08
130년간 아이슬란드의 빙하는 16%나 부피가 감소했고, 이중 절반가량은 지난 수십년 사이 녹아내린 것이라고 아이슬란드 기상청 소속 화산학자 미셸 파크스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기가 끝날 즈음이면 아이슬란드의 빙하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 들 것으로 전망한다. 문제는 빙하가 줄면 지각을 누르던 압력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이탈리아-스위스 알프스 국경도 바뀐다 2024-10-02 17:01:47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빙하학자이자 스위스 빙하 모니터링 네트워크(GLAMOS) 소장인 마티아스 후스는 "2024년에도 겨울에 많은 눈이 내렸지만 기대한 완화 효과 없이 빙하는 여전히 빠르게 녹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장 야심 찬 기후 행동이 이루어지더라도 2100년까지 전 세계...
기후변화에 잦아진 히말라야 빙하 홍수…인도, 경보시스템 설치 2024-09-04 14:49:27
빙하 호수 7천500여개 중 홍수 발생 위험이 매우 큰 190개에 대해 해당 작업을 최근 개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작업은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당국은 북동부 시킴주 히말라야 산맥 빙하 호수 6개에 대해서는 이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킴 주에선 2023년 10월 빙하 호수 홍수로 최소 77명이 사망했다....
"온난화로 빙하 소멸"…곳곳서 빙하 장례식 2024-08-26 21:13:02
빙하 장례식을 기획했던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대학 소속 인류학자인 시멘 하우와 도미닉 보이어는 남아메리카와 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해 있거나 사라진 빙하 15개를 보여주는 빙하 '사상자 명부'(casualty list)를 만들었다. 포틀랜드 주립대의 빙하학자인 앤드루 파운틴은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온난화에 곳곳서 빙하 장례식…과학자들 '소멸 빙하' 기록 착수 2024-08-26 20:53:56
빙하 장례식을 기획했던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대학 소속 인류학자인 시멘 하우와 도미닉 보이어는 남아메리카와 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해 있거나 사라진 빙하 15개를 보여주는 빙하 '사상자 명부'(casualty list)를 만들었다. 포틀랜드 주립대의 빙하학자인 앤드루 파운틴은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중국 국보 1호는 그림… 가로 5m 넘는 '청명상하도'의 비밀 [서평] 2024-07-17 17:25:24
겨울철 빙하 피해를 막고자 제방을 세웠다. 4월께 청명 절기를 전후로 얼음이 녹으면 둑을 무너뜨렸다. 이때 선박들의 물길이 뚫렸는데, 그림 제목의 '상하'가 바로 이러한 상황을 의미한다. 책을 쓴 중국화 학자 톈위빈은 청명상하도를 두고 "보는 것이 아니라 읽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다....
'역대급' 속도…훤히 드러난 자태 2024-07-03 06:34:08
알래스카주 주도인 주노(Juneau)의 경우, 1948년∼2005년 4개의 빙하만이 녹았지만, 2005년과 2019년 사이에는 64개가 없어졌다고 논문은 밝혔다. 이 중 앤틀러(Antler)라고 하는 큰 빙하는 완전히 사라졌다. 연방 기상 데이터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알래스카 기온은 평균 섭씨 1.5도 올라 지구의 다른 지역보다 약 4배 더...
"알래스카 빙원 녹는 속도 1980년대보다 4.6배 빨라져" 2024-07-03 02:32:04
알래스카주 주도인 주노(Juneau)의 경우, 1948년∼2005년 4개의 빙하만이 녹았지만, 2005년과 2019년 사이에는 64개가 없어졌다고 논문은 밝혔다. 이 중 앤틀러(Antler)라고 하는 큰 빙하는 완전히 사라졌다. 연방 기상 데이터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알래스카 기온은 평균 섭씨 1.5도 올라 지구의 다른 지역보다 약 4배 더...
올여름 폭염 전조?…독일 남부 30.1도 사상 최고 2024-04-08 19:02:06
있다. 온난화 추세에 더해 최근 빠르게 녹는 그린란드 빙하가 유럽 상공 제트기류를 강화해 남쪽의 따뜻한 공기를 북쪽으로 밀어 올린다는 것이다. 기상학자 도미니크 융은 "올여름 더위는 1881년 이후 열 손가락에 들 것"이라며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너무 더운 여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dada@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