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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안보보좌관 내정자 "트럼프, 우크라 확전 우려…휴전협상해야" 2024-11-25 01:53:32
미국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미국 내에서 경제적 우위뿐만 아니라 자유세계의 지도자"로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인 지뢰 사용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전선을 어느 정도 고착하려는 조치이며 우리는 러시아의 영토 확보를 막을 필요가 있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對)중국...
유엔기후총회 진통 끝 합의…선진국 분담금 年3000억달러 2024-11-24 18:07:54
공공 재정은 2035년까지 연 3000억달러로 늘어난다. 작년 기준 세계 군사비의 45일 치,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는 원유 40일 치와 맞먹는 금액이다. 2009년 설정된 기존 합의(연 1000억달러)의 세 배 수준이고 21일 공개된 합의문 초안(2500억달러)보다 증가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 합의에 따라 선진국은 기후변화에 취약...
"규제 중심 대학시스템 바꿔야…학생 선발, 학교 자율에 맡길 때" 2024-11-24 18:00:54
세계 대학 순위에서 30~60위의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그간의 교육 방식이 ‘패스트 팔로어를 키워내는 데 가성비 좋은 교육’이었기 때문입니다. 규격화된 인재를 대량 생산해 한국의 경제 발전에 역할을 했지만 퍼스트 무버를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소통과...
[시론] 기회로 삼아야 할 트럼프 재선 2024-11-24 17:42:41
정책 방향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정치, 경제, 안보, 사회에 지대한 변화가 예고돼 우리 정부로서도 시의적절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미·중 패권전쟁이 기술과 자원, 통상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시 위대한 미국’(MAGA)이라는...
"IRA는 미국 적자의 파멸 기계"…대대적 손질 예고한 美 차기 재무장관 2024-11-24 17:28:01
경제학적 사고가 아니라고도 비판한다. 그는 폭스뉴스 기고문에서 “다른 국가들이 너무 오랫동안 미국의 개방성을 이용해 왔다”며 “미국은 세계에 시장을 개방했지만, 중국의 경제성장은 독재정권의 지배력을 강화시키고 우리의 제조업 기반을 공동화시켰으며, 국가안보에 취약점을 만들었다”고 했다. 다만 하루...
파이낸셜타임스 "삼성전자 위기…혹독한 시험대 섰다" 2024-11-24 17:15:30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메모리칩 제조업체이지만 AI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 경쟁에서는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노조가 사상 첫 파업에 나서는가 하면 최근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에도 올 들어 주가가 30% 이상 하락하는...
FT "삼성전자 위기 극복 위해 혹독한 시험중" 2024-11-24 16:49:42
겪고 있다고 짚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메모리칩 제조업체이지만 AI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부문 경쟁에서는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노조가 사상 첫 파업에 나서는가 하면 최근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에도 올해 들어 주가가 30% 이상 하락하는 등...
"선진국, 기후 대응에 年 3000억달러 부담"…유엔총회 합의 2024-11-24 15:40:46
공공 재정은 2035년까지 연 3000억달러로 늘어난다. 작년 기준 세계 군사비의 45일 치,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는 원유 40일 치와 맞먹는 금액이다. 2009년 설정된 기존 합의(연 1000억달러)의 세 배 수준이고 21일 공개된 합의문 초안(2500억달러)보다도 증가했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합의에 따라 선진국들은 기후변화...
中, '취업·노동권 보장·도시정착' 3억 농민공 지원 발표 2024-11-24 13:23:24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는 데 공헌했다. 농민공이 저임금 노동력이 된 것은 제도적 차별 때문이다. 중국은 1958년부터 농민의 도시 유입을 막기 위해 농업 호구와 비농업(도시) 호구를 구분하고 둘 사이의 이동을 제한해왔는데, 농민공은 도시에서 살며 일하지만 도시 호적이 없으므로 각종 사회보장 체계에서...
유인촌 장관,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고위급 만남 정례화" 2024-11-24 08:42:04
모은다면 세계 시장도 겨냥할 수 있다"며 "중국 내 한국 영화 상영이나 공연 등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문화예술·콘텐츠·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양국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