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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깨우는 K팝·감각을 감싸는 클래식…그 안에서 꽃 핀 상상력 [리뷰] 2025-02-16 11:00:32
감상을 가능하게 했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에 이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연주가 마무리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앙코르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샘플링한 H.O.T.의 '빛'이었다. SM을 상징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 생경한 결합을 보고 있자니, 결국...
세계 최초 'K팝 오케스트라' 공연…서울시향·SM엔터 만났다 2025-02-16 09:13:23
음악의 푸가와 같은 분위기를 냈다. 소녀시대의 데뷔 곡인 ‘다시 만난 세계’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화 합쳐져 박력을 쏟아냈다. 악기 활용도 다채로웠다. K팝의 빠른 템포를 반영하듯 타악기와 금관악기가 휘몰아치는 장면은 교향곡의 클라이맥스와 비슷했다. 여러 곡에서 등장하는 마림바 소리는 신비감과 청량...
"어? 이거 옛날거 아냐"…대만 로맨스물 리메이크 '붐' [무비인사이드] 2025-02-15 06:07:04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개봉 전부터 아시아권에서 이목을 끄는 작품이다. B1A4 출신 배우 진영과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캐스팅되면서 일찍부터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영화 관계자는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 하나만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고 일부 지역에선 경쟁적인 비딩이 벌어졌다고 귀띔했다. 한국...
뮌헨 차량돌진 부상자 36명으로 늘어…용의자 "고의 충돌" 2025-02-14 20:21:11
"2세 소녀를 포함해 2명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4세의 아프가니스탄 남성 용의자가 "고의로 차를 충돌시켰다"고 자백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동기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귀도 리머 경찰 대변인은 용의자가 초기 조사에서 특정 이슬람주의 성향을 보였다고 했고, 가브리엘 틸만 검사는 사건 후...
"100년 지나도 계속돼야" 차인표, 3·1절 기념음악회 출연 소감 2025-02-14 16:18:30
순수한 소녀에서 점차 무너져가는 여성의 인생을 표현해야 했다"며 "발랄함과 사랑이 서린 소녀의 모습부터 참혹한 현실을 맞닥뜨리며 깊어지는 슬픔과 울분을 노래로 담아내려 했다"고 밝혔다. '거룩한 함성'은 오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자카르타가 뒤집어졌다…진영·다현 '로맨스'에 '열광' 2025-02-14 14:11:16
좋아했던 소녀' 주인공 진연과 다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뜨겁게 달궜다. 14일 영화사테이크에 따르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인공 진영과 다현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 레드카펫, 무대인사, 특별 프리미어 상영회, 인기 예능 출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
SM 30년 '도전의 역사'…진일보한 K팝의 뿌리 [이슈+] 2025-02-14 14:07:43
소녀, 노래방 이용 시간 1분을 남겨두고 예약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애니콜 휴대폰 속 샤이니, 아이팟 클래식에서 흘러나오는 엑소의 '나비소녀', 걸작으로 꼽히는 f(x)의 핑크 테이프 앨범을 들고 달리는 학생, 라이즈 '사이렌'을 추는 어린아이, 그리고 등장한 S.E.S. 바다와 그녀의 딸...
글 배워 쓴 시에 담은 건 인생이었네…'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종합] 2025-02-13 17:16:19
실제 할머니들이 소녀로 보이더라. 첫사랑에 가슴 떨려 하던 소녀,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모습들이 계속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할머니들이 주인공이 되는 뮤지컬을 만들고 싶었고,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으로서 솔로곡을 부를 수 있는 구성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김혜성 작곡가는 "할머니들의 아름다운 시와...
24개국 19년간 돌며, 4년간 촬영…'추락한 이'가 그리는 스펙터클 2025-02-13 17:09:16
살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환상적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다. 18년 만에 재개봉한 ‘더 폴:디렉터스 컷’은 경이롭다고 표현해 마땅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스크린에 펼쳐지는 신비한 풍경과 화려한 이미지에 입을 다물 수 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장면들이 컴퓨터그래픽(CG)이 아니라 실제 촬영으로 만들어진...
18년전 CG 없이 만든 초현실 영화…"내면에 펼쳐진 영감을 찍었죠" 2025-02-13 17:07:17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보여주던 소녀 알렉산드리아는 극 후반부에 접어들며 이야기 수용자에서 주동자로 뛰어든다. 이야기의 결말마저 바꿔버린다. 싱 감독은 아이에게 이 영화가 장애인에 관한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한 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담아낸 천진난만함은 말도 안 될 법한 이야기를 말이 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