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인&아웃] 호모 모빌리언스와 호모 데우스 2025-02-17 15:39:17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날씨를 확인하고, 노래와 드라마·게임을 즐기고, 사진·동영상을 촬영하고, 쇼핑도 하는 게 일상이 됐다. 어느덧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가 됐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뿌리를 내리게 된 데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공이 매우 컸다. 소셜 네트워크는 모바일 기기와 결합해 사람 간...
학생 줄자…교원·웅진·대교, 실버산업 공략 2025-02-16 17:11:16
나섰다. ◇AI로 책 읽어주고 자세 관리도16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2025년 대교, 교원, 웅진의 교육 사업 방향은 ‘인공지능(AI)’으로 요약된다. 보다 정교해진 AI로 여전히 오프라인 교육에 의존하는 영역을 대체하는 것이다. 웅진의 교육 계열사 웅진씽크빅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변기를 닦아도 행복해"…어느 국민배우의 '일자리 찬사' [김익환의 필름노믹스] 2025-02-16 07:00:07
옆집 할머니가 집 앞 도로를 쓰는 빗자루 소리에 일어난 주인공은 아침 대신 캔커피를 마신다. 도쿄 어느 화장실에 도착해 구석구석 오물을 닦으며 일을 시작한다. 업무를 마치고서는 목욕탕과 단골 이자카야를 찾는다. 소주에 물을 섞은 ‘미즈와리'를 음미하며 야구 경기를 보고, 자기 전에 책을 읽는다. 이 같은...
"비혼주의 시누이, 너무 싫어"…면전에서 욕한 이유 봤더니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2-15 10:09:24
소리 하지 마라. 네가 화가가 된답시고 유럽에 가는 꼴을 보느니 차라리 내가 죽는 게 낫겠다.” 하지만 카사트는 끈질기게 아버지를 설득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도 결혼을 선택했을 거예요. 하지만 제가 지금 사랑하는 건 미술이라고요.” 어머니도 거들었습니다. “이 아이는 재능이 있어요. 좋아하는 걸...
"우리 아기 얼마나 아팠을까"…故 김하늘 양, 오늘 눈물의 발인 2025-02-14 10:11:38
발인식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유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했다. 김 양의 할머니는 연신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결국 쓰러지듯 주저앉아 가족들이 부축해 일으켜 세웠다. 김 양의 어머니 역시 제대로 걷지 못해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했다. 김 양의 아버지는 영결식장으로 떠나기 직전까지 딸의 영정에서 눈을 떼...
"장원영, 하늘양 조문하지 말아야"…천하람, 만류한 까닭 2025-02-13 18:11:48
맨 마지막에 나가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말해 시청각실로 불러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하늘양 부친은 일부 기사 등에 달린 악성 댓글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친은 "(하늘이가) 뭐가 잘못이 있냐. 아파서 소리도 못 지른 채 선생님을 따라가서 죽었다"며 "앞으로 모든 악성 댓글 관련 정보를 수집해서...
[한경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13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5-02-13 06:00:10
말고 안정을 취하기 바랍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경계하기 바랍니다. 어지간한 일에는 흥분하지 마십시오. 괜한 말로 인해서 싸움이 일어날 수 있으니,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서 말하기 바랍니다. 용서하는 마음, 너그러움을 가지도록 하십시오. 88년생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꾸준히 한 걸음씩...
"하늘이 장례식 꼭 가주세요"…장원영 SNS에 요청 쇄도 2025-02-12 16:43:30
맨 마지막에 나가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말해 시청각실로 불러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하늘양 부친은 일부 기사 등에 달린 악성 댓글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친은 "(하늘이가) 뭐가 잘못이 있냐. 아파서 소리도 못 지른 채 선생님을 따라가서 죽었다"며 "앞으로 모든 악성 댓글 관련 정보를 수집해서...
교향곡의 절정에서 탄생한 새 시대의 희망 교향곡, 홍석원의 '말러 3번' 2025-02-12 11:18:12
소리에 반해버린 객석의 박수 소리가 조금 일찍 터져 나왔다는 것뿐이었다. 차라투스트라는 현대 종교의 뿌리가 됐다고 분석되기도 하는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이자 예언가다. 하지만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성장으로 그 존재가 부인되거나 잊히고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차라투스트라에 대한 본격적인...
[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스마트폰 좀비'는 되지 말자 2025-02-11 17:38:55
현실이다. 예전에는 책이나 신문을 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은 책도, 신문도, 드라마도, 스포츠도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출근 시간,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몸도 제대로 못 가누며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도 있다. 이어폰을 끼고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사람은 그래도 괜찮다. 그 혼잡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드라마나 웹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