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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통상임금 확대' 대법 판결…곧장 법제화 나선 野 2024-12-26 20:00:01
따라 근로자가 받는 각종 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할지 여부는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판시에서 "통상임금은 ‘소정근로의 가치’를 평가한 개념이므로 실근로와 무관하게 소정근로 그 자체의 가치를 온전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근로기준법 시행령에 고정성 개념...
"고정성 Out!" 대법 통상임금 판결이 몰고올 후폭풍 2024-12-24 17:55:04
높다. 근로자의 재직은 소정근로 제공을 위한 당연한 전제이므로, 재직조건이 있다는 이유로 소정근로의 대가성이나 통상임금성이 부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다. 근무일수 조건부 임금의 경우, 그 근무일수가 소정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는 근로자라면 충족할 소정근로일수 이내라면 해당 임금은 통상임금일 가능성이 높다....
11년만에 뒤바뀐 대법원 판단…통상임금 범위 확 늘어났다 [조광희의 판례로 보는 세상] 2024-12-24 07:00:04
다음과 같다. 1. 고정성 개념은 법령상 근거가 없다 근로기준법령상 정의된 통상임금의 본질적인 판단기준은 '소정근로의 대가'다. 정기성과 일률성은 소정근로의 대가의 전형적인 속성으로 볼 수 있으나, '지급 여부나 지급액의 사전 확정'이라는 고정성은 소정근로의 대가와는 관련이 없으며 법령에서 정...
"상여금 어디까지"…통상임금 세미나에 기업신청 폭주 2024-12-23 17:57:19
만든다. 연장근로수당 청구 소송에서는 재직자 조건이 있어도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 하지만 퇴직자가 정기상여금 자체를 청구하면 재직자 조건을 근거로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 통상임금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법정수당을 계산하는 기준임금이다. 형식이 아니라 실질 내용이 관건형식적 조건은...
"월급 계좌 안 알려주더니"…한 달 만에 퇴사한 직원에 당했다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2-22 08:00:01
사용자에게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근로자에게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등이 담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서 근로조건의 불확정 상태 아래에서 근로를 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임금이나 퇴직금도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는 지급해야...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손바닥 뒤집 듯 판결 바꾼 大法 [사설] 2024-12-19 17:55:03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상고심에서 “근로자가 소정 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면 그 대가로서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도록 정해진 임금은 조건의 존부와 관계없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11년 만에 자신들의 판단을 뒤집은 것으로, 가뜩이나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에 신음하는 기업들에는 날벼락과 다름없는...
경영계 "야간·휴일수당 줄인상 불가피…연간 인건비 7조원 급증" 2024-12-19 17:53:11
“근로자가 소정 근로를 제공하면 그에 부과된 조건이나 성취 가능성 여부와 상관없이 통상임금”이라며 “(앞으로) 통상임금은 소정 근로의 대가로서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도록 정한 임금”이라고 판시했다.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재직 조건이 있어도 고정성이 있다고 본 수준을 넘어...
"조건부 정기상여금 통상임금에 포함" 2024-12-19 17:48:35
정해진 근로시간(소정근로) 내라면 근무조건이 붙은 임금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근무조건이 붙은 임금은 제외하기로 했다. 예컨대 2개월 동안의 소정근로일수가 40일인데 이 중 15일 이상만 근무하면 상여금이 지급된다는 조건이라면, 근무일수에 상관없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소정근로일수를...
대법 '통상임금' 판결에…정재계 "기업 부담 가중" 2024-12-19 17:41:30
대법관)는 19일 한화생명보험과 현대자동차 전·현직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의 상고심을 선고하면서 '고정성'을 통상임금의 요건으로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고정성 기준을 폐기하는 것으로 판시했다. 통상임금이란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을 뜻한다. 근로자...
대법 "재직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고정성 요건 폐기 2024-12-19 14:28:57
"근로자가 소정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면 그 대가로서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도록 정해진 임금은 그에 부가된 조건의 존부나 성취 가능성과 관계없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재직 조건부 정기상여금에 대해선 "근로자가 재직하는 것은 소정근로를 제공하기 위한 당연한 전제"라며 "재직 조건이 부가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