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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여전히 인사가 만사인 이유 2025-02-13 18:05:21
주 52시간제는 어떻게 될까”라는 진중한 얘기까지 만개하기도 한다. 친목 모임인지 인사노무관리 토론회에 온 것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2025년 시작부터 평범한 직장인과 자영업자, 기업 경영자 모두 노동 이슈에 관심이 크다. 이유가 뭘까. 지난해 말 대법원이 통상임금 지급의 중요한 기준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명절 떡값·휴가비도 통상임금에 포함" 2025-02-06 17:24:31
A: 근로자에게 정기적·일률적으로 소정근로 또는 총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정한 시간급 일급 주급 월급 등이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2013년 판시한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의 통상임금 요건 중 고정성을 제외했다. Q: 퇴직자가 아닌 재직자에게만 지급하는 임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하나. A: 재직·근무 일수 조건 등...
"주휴수당 안줘도 돼요"…자영업자, 인건비 부담 덜어낸 이유 2025-02-02 15:59:01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근로자는 1주 소정 근로시간을 개근하는 경우 지급되는 주휴수당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4대 보험 가운데 산재보험을 제외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의 의무 가입 대상도 아니다. 퇴직금, 휴일수당, 연차휴가 규정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사업주들의 근로시간 대비 인건비...
통상임금 판례변경, "사법부의 시장 개입" 우려 나오는 이유는?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01-30 10:41:45
시간과 초과근무 등의 대가가 정확히 지급되도록 하는 장치다. 근로 시간 증가와 각종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그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노사 양측의 중요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 2013년 대법원판결 이후, 노사는 이를 바탕으로 합의하고 실무적인 임금체계를 정비해 왔다. 그런데 이번 판례 변경은...
1953년 제정 근로기준법에 통상임금 정의가 없는 이유 2025-01-14 17:06:50
총근로일수로 제한 금액을 말한다. 취업 후 3월 미만도 이에 준한다”고 규정하였지만, 통상임금에 관하여는 정의규정 없이 제46조에서 사용자는 연장시간근로와 야간근로에 대하여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50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여야 한다고만 규정하였다. 나아가 제정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24조는 축약하자면 일정한...
"수당·퇴직금 오른다던데"...달라진 통상임금 기준 [출근 중] 2025-01-03 17:33:52
첫 번째 근로기준법시행령 제 6조 1항에서 정하고 있는 바와 같이 소정근로의 '대가성' 요건, 즉 우리가 1일 8시간, 1주 40시간 이렇게 법정근로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내에서 당사자 간에 정한 근로시간은 소정 근로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기본적인 근로에 대해서 지급하는 성격의 임금이 소정근로에 대한...
통상임금 '고정성' 기준 폐지…"기업은 임금구조 다시 짜야"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01-02 07:00:03
분석도 제공합니다. 통상임금은 근로자가 근로계약에서 정한 만큼의 근로를 제공했을 때 사용자로부터 받기로 한 임금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근로자와 사용자가 1일 7시간, 주 5일 근무하기로 약속했다면, 그 내용대로 주 35시간의 근로(소정 근로)를 온전히 제공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임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 따라서...
통상임금 대법 판결에 대한 세 가지 오해 2024-12-31 15:59:23
원칙적으로 성과급은 소정근로의 대가가 아니기 때문에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그런데 성과급이 소정근로의 대가가 아니라는 판단의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 되면 소정근로의 대가인지를 판단하는 개별 사건에서 판단자의 직관이 많이 작용하게 된다. 이번 판결에서 대법원이 성과급을 소정근로의 대가가...
대법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현장 액션플랜' 2024-12-31 15:59:02
근로시간, 휴가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지점이라 생각한다. 특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역시 통상임금은 연장·야간·휴일근로를 억제하려는 근로기준법의 정책 목표에 부합하여야 한다는 정책부합성을 법리변경의 주요 이유로 하고 있는 점에서도 더욱 그렇다. 아울러, 이번 전원합의체 판결에도 여전히 성과평가에...
11년만에 '통상임금 확대' 대법 판결…곧장 법제화 나선 野 2024-12-26 20:00:01
따라 근로자가 받는 각종 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할지 여부는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판시에서 "통상임금은 ‘소정근로의 가치’를 평가한 개념이므로 실근로와 무관하게 소정근로 그 자체의 가치를 온전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근로기준법 시행령에 고정성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