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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를 닦아도 행복해"…어느 국민배우의 '일자리 찬사' [김익환의 필름노믹스] 2025-02-16 07:00:07
이자카야를 찾는다. 소주에 물을 섞은 ‘미즈와리'를 음미하며 야구 경기를 보고, 자기 전에 책을 읽는다. 이 같은 일상의 반복이 영화의 골자다. 기자는 이 영화를 일자리·루틴에 대한 찬사로 읽었다. 화장실 청소일은 그의 충만한 일상을 금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청소일을 통해서도 만족감·책임감을 느낀다....
"소주 마실 때 필수" 난리 났다…술꾼들 쓸어담은 제품이 2025-02-13 10:27:51
그려진 평범한 잔이다. 그런데 차가운 소주가 들어가는 순간, 선비의 얼굴이 붉게 변색되면서 만취한 듯한 모습이 연출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지난해 차가운 액체에 반응하는 염료를 사용해 출시한 박물관 상품 ‘취객 선비 3인방 변색잔 세트’다. 조선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평안감사향연도’를 모티브로 개발된 ...
[르포] '수교 첫돌' 쿠바에 변화 물결…태극기 휘날리고 한국마트 성황 2025-02-13 10:09:54
높이의 선반에 소주, 라면, 음료수 같은 한국 음식이 진열돼 있었다. 외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는 이른바 '커피 믹스'와 간단한 양념류도 보였다. 마트 안에서 가장 분주해 보이는 계산대 옆에는 면류를 직접 조리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길쭉한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 있었다. 딸과 함께 매운 불닭 라면을...
주류면허 확대·주세 혜택 강화해 전통주 창업 활성화 2025-02-12 10:30:15
소규모 면허 주종으로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와 브랜디, 위스키 같은 증류주도 인정한다. 정부는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 지금껏 발효주류 기준 연간 생산량이 500㎘(1㎘=1천ℓ) 이하인 업체만 50% 주세 감면 혜택을 받았는데, 주세 감면 기준을 1천㎘ 이하로 완화하고 30%...
롯데칠성,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 연매출 4조원 돌파 2025-02-11 10:09:11
이어갔으며, 제로 슈거 트렌드가 반영된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10월말 기준 누적 판매 5억병을 넘어서는 등 소주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는 롯데칠성음료의 기반인 국내 사업에 대한 제로 탄산음료, 소주와 맥주의 경쟁력...
롯데칠성 작년 영업이익 1천849억원…전년보다 12% 감소(종합) 2025-02-10 16:37:31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새로'를 중심으로 소주 부문만 전년보다 6.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와 '크러시' 브랜드가 있는 맥주는 매출이 148억원으로 59억원(28.4%) 감소했다. 작년 주류 카테고리별 연간 매출은 소주가 6.5% 늘었고, 맥주는 2.3%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의 작년 4분기...
장성규 "거짓 선동" vs 가세연 "억울하면 김가영에게 항의" 2025-02-10 07:30:00
"소주 한잔하면서 풀어야죠"라고 답했고, "나 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후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장성규가 왜 이럴까? 이런 드라마 있지 않았나요? 장성규가 가로세로연구소 게시물에 이런 댓글을 달았다는데 어디 있는지? 장성규 제정신인가요? 혹시...
장성규 "살인마 소리 들어"…오요안나 논란 '가세연'에 항의 2025-02-09 14:15:57
소주 한잔하면서 풀어야죠"라고 답했고, "나 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가세연'은 게시글을 통해 고 오요안나와 고인의 동기를 제외한 MBC 기상캐스터 선배 4인의 단톡방 대화 중 장성규가 언급된 부분을 발췌해 올리며 장성규를 향해 "당신은 일말의 죄책감도 없나....
베트남서 가짜 양주 먹고 응급실 신세…안전한 'K-소주' 대세로 2025-02-07 05:00:04
생산기지로 베트남을 선택한 것도 베트남에서의 소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있는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해외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 5000여평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더한 스마트팩토리다. 2026년 안에 완공이...
하이트진로, 베트남에 해외공장 '첫삽' 2025-02-06 17:14:00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최대 소주 500만 상자(360mL짜리 1억5000만 병)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예상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사진)는 착공식에서 “베트남 공장 설립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