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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관계, '해빙 모드' 깨지나 2024-10-28 17:59:00
관계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취임 당시 그는 과거사 문제 등에서 이전 총리들과 달리 온건한 목소리를 내 관계 개선 기대가 컸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이시바 총리가 한·일 관계에서 당장 새로운 변화를 추진할 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지한파인 이시바 총리의...
日전문가들 "日, 한일관계서 대담한 결단·변화 추진 어려워져" 2024-10-28 11:32:31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2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정권이 지속될 것을 전제로 "구심력을 잃게 됐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한일관계에서 당장 새로운 변화를 추진할 힘도,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민당이 승리했다면 이시바 총리가 외교에서...
日전문가들 "이시바 시대 한일관계, 추가 갈등도 진전도 없을것" 2024-09-27 15:39:59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도 '3강'으로 꼽혔던 인사 중 이시바 총재가 과거사를 가장 전향적으로 인식하고 한일 관계에도 가장 긍정적이라는 일반적 평가에 대해 "저도 그렇게 본다"고 공감했다. 그러나 집권 자민당의 정책적 입장이 있기 때문에 이시바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머리는 말, 몸은 물고기"…호주 바다서 잡힌 심해어에 '발칵' 2024-09-25 19:24:29
물고기'라고도 불리는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 산갈치 20마리가 일본 해안에 떠밀려온 것이 알려지면서 이런 속설이 생겨났다. 하지만 일본 도카이대와 시즈오카현립대 연구팀이 1928~2011년 사이 발생한 일본 지진과 산갈치 등 심해어 출현의 관련성을 분석해 2019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속설은...
[포스트 기시다 D-7] ②누가 돼도 '한일 역사' 전향적 태도 난망 2024-09-20 06:10:02
분석도 나온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모든 후보가 기시다 내각의 한일관계 개선을 평가하고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한일관계가 쟁점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구축한 한일관계 개선 흐름이 총재 선거 이후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대재난의 전조?' 3.6m 심해 산갈치 발견 2024-08-16 15:51:47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도 산갈치 20마리가 인근 해안에 떠밀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카이(東海)대와 시즈오카(靜岡)현립대 연구팀은 1928~2011년 산갈치 등 심해어 출현과 일본 지진의 관련성을 분석해보니 심해어를 둘러싼 속설은...
재앙의 전조?…美캘리포니아 해안서 3.6m 심해 산갈치 발견 2024-08-16 15:16:03
산갈치 20마리가 일본 해안에 떠밀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28~2011년 산갈치 등 심해어 출현과 일본 지진의 관련성을 분석해보니 심해어를 둘러싼 속설은 근거 없는 미신이라는 일본 도카이(東海)대와 시즈오카(靜岡)현립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2019년 나왔다. kms123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日언론 "대일정책 변화없겠지만 野 '日비판' 목소리 강해질 듯"(종합) 2024-04-11 15:43:04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공영방송 NHK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히려 정권의 몇 안 되는 유산인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본 중시 외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오쿠조노 교수는 "이처럼 명확하게 민의가 나타났다면 대...
日언론 "대일정책 변화없겠지만 野비판에 한일관계 시련 가능성" 2024-04-11 09:58:49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쿠노조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현지 공영방송 NHK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히려 정권의 몇 안 되는 유산인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본 중시 외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오쿠노조 교수는 "이처럼 명확하게 민의가 나타났다면...
[한일정상회담] 日전문가들 "기시다, 성의 보여" vs "불충분" 2023-05-08 12:02:37
내놓았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는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시다 총리가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성의를 보였다"고 긍정적 평가한 반면 기무라 간 고베대 교수는 "불충분"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오쿠조노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제징용 해법 결단에 따른 기시다 총리 나름의 성의 있는 호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