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가차숍은 붐비고, 학원은 텅 빈다…'썰물의 시대' 접어든 한국[불황의 시그널5] 2025-02-17 09:21:47
중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고용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은 2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는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세 이하 가입자는 10만7000명, 40대는 5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20대 가입자는...
"빌런이 따로 없네"…이직 앞둔 직장인의 '두 얼굴' 알고 보니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2-17 07:39:54
인재"라는 평판이 나왔지만 함께 근무했던 부하 직원들에겐 '상명하복'을 강요하는 리더였다는 상반된 평가가 나온 것이었다. 수시 채용·경력직 선호에 평판조회 수요↑17일 HR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처럼 채용시 평판조회 수요가 늘면서 관련 서비스가 고도화하는 추세다. 통상 신규 채용이 쪼그라들면 평판조회...
업무 지적하자 "직장 내 괴롭힘"…1000만원 소송의 결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2-16 07:59:01
능력이 객관적으로 떨어지고 팀원들과 융화하지 못하는 직원에게 다소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발언을 몇차례 한 것만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을) 단순히 피해 근로자의 주관적인 호소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16일 법조계에 따...
[사설] 급감하는 청년 일자리…더 절실해진 직무급 임금 체계 2025-02-14 17:39:29
직원을 뽑으려 하겠는가. 직무·성과급제로 전환 등 임금체계 개편 없이 정년이 연장되면 청년의 채용 기회가 더 막힐 것이라는 건 불문가지다. 한국은 근속연수 1년 차 미만과 30년 이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2.95배에 달한다. 30년 이상 근로자 임금이 신입 3명과 맞먹는다는 의미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조선·자동차...
평균 연봉 9400만원인데 "더 올려라"…인건비 쇼크 '날벼락' 2025-02-10 17:44:38
수당이 1.7배 오르는 셈이다. 기술보증기금의 직원 평균 연봉은 9407만3000원에 달해 인건비 상승폭이 상당할 전망이다. 통상임금 요건 완화로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임금 수준이 높을수록 커진다. 국내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은 7012만3000원에 달한다. 총액 인건비에 묶여 있는 공공기관들은 마땅한 대응책이 없는...
일과 삶의 기억을 쪼갠다면? 지금 가장 기묘한 오피스 드라마 2025-02-10 10:05:05
사적으로 만나서도 안 된다. 잘못을 저지른 직원들이 '휴게실’에 불려갈까봐 벌벌 떠는 모습은 아이러니다. 시즌1에서 그 질서를 깬 것은 신입 직원 헬리(브릿 로워)였다. 그는 일을 그만두려고 발버둥치지만, 회사 바깥의 나 자신이 이를 거절하면서 억지로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어빙은 사내 로맨스를 사생활로...
'그냥 쉬는' 청년들, 더 늘었다...좋은 일자리 '증발' 2025-02-10 07:38:28
총 직원이 300인 이상인 대형 사업체 중 상당수는 중견·대기업에 속해 선호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일 가능성이 크다. 역시 질 좋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 취업자는 작년 6천명 줄며 전년(-4만2천명)에 이어 2년째 감소세다. 반면 택배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속한 운수·창고업 취업자는 같은 기간...
사라지는 질좋은 일자리…청년 '쉬었음' 올해도 경고등 2025-02-10 06:01:03
총 직원이 300인 이상인 대형 사업체 중 상당수는 중견·대기업에 속한다. 그만큼 선호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일 가능성이 크다. 질 좋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 취업자는 작년 6천명 줄며 전년(-4만2천명)에 이어 2년째 감소세다. 반면 운수·창고업 취업자는 같은 기간 5만6천명 늘었다. 운수·창고업...
"사실상 확정" 헤드헌터 말 믿고 사표 냈는데…헉! 2025-02-04 16:54:36
대졸신입 공채와 같이 정형적으로 이루어지는 채용 절차에서는 기업에서 최종 합격통지를 하였다면, 그 최종합격통지로서 근로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대법원 2000. 11. 28. 선고 2000다51476판결, 대법원 2002. 12. 10. 선고 2000다25910판결), 경력직 채용이나 서치펌을 통한 채용과 같이 개별적인 채용을 하는...
"경력직만 뽑으면 경력은 언제 쌓죠?"…취준생들 '눈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5-02-04 12:00:01
고사장마다 응시생들로 붐볐다. 기업들도 대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 후 대대적인 교육·훈련을 거친 후 필요 부서에 직원들을 배치했다. 이런 흐름이 사라진 것은 2019년 현대차그룹이 공채를 폐지하면서부터다. LG는 2020년, SK는 2022년 그룹 공채 대신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때그때 계열사별로 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