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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사 범죄, 우울증과 무관"…이수정 '계획 살인' 추정 2025-02-14 11:32:37
사건은 전혀 그렇지 않다. 심신미약에 해당하는 질병이 전혀 아니다"라며 "장학사들이 와서 뭔가 불리한 면담이 이루어져서 보복할 목적으로 점심시간에 무단으로 외출을 해서 도구를 사고 결국 오후에 목표한 바를 달성하는 아주 치밀한 계획 살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대도 선택했고, 장소도 방음 장치가 되는...
동급생 살해한 남성, 오히려 다독인 판사 "무슨 일이?" 2025-02-13 22:11:46
정당방위 등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심신미약 주장은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발달장애인이라고는 하나 죽음의 의미를 알고 있고, 흉기로 찌를 경우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은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봤다. 다만 당시 정신질환 치료 약을 먹은 상태에서 술을 강제로...
'배현진 습격' 10대 징역형 집유…'심신상실' 불인정 2025-02-13 17:19:39
"다만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나이가 어리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A군이 범행 당시 심신상실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사건 당일 범행 현장에 간 경위와 진술 내용 등을 종합할 때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배현진 습격' 10대,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조현병 진단" 2025-02-13 15:36:57
있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나이가 어리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치료감호 청구를 기각한 이유에 대해선 "범행 이후 조현병 진단을 받고 입원·통원 치료를 통해 심각한 공격과 환청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들이 재범 방지를 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현재 적절하게 치료받는...
하늘이 몸 곳곳 '방어흔'…고사리손으로 교사 공격 막으려 했나 2025-02-13 11:24:41
흔적이 발견됐다. 유족은 "무조건 심신미약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나올 것 같다. 초등학교에서 구할 수 없는 식칼로 해쳤는데 어떻게 그게 계획 살인이 아닐 수 있나"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앞서 유족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하늘 양에게 또 다른 고통을 줄 수 없다며 부검에 반대했지만 사망 원인을 명확하게 하기...
정부·정치권 '하늘이법' 추진…교직 수행 곤란할 땐 직권휴직 2025-02-12 17:59:16
핵심으로 한다. 학교별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한 명씩 의무 배치하는 조항을 개정안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피해 학생 김하늘 양의 아버지는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부가 ‘하늘이법’을 만들어 심신미약 교사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저학년생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심신 부친상·키스오브라이프 벨 조부상…슬픔 속 빈소 지켜 2025-02-12 17:22:33
특2호실에 마련됐다. 심신은 상주로서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심신은 1990년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데뷔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MBC 10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심신의 딸인 벨은 2023년 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해 '쉿(Shhh)',...
비극에 놀란 여야…"하늘이 법 조속히 추진" 한목소리 2025-02-12 11:44:52
심신미약 교사가 치료받고 하교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도 책임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문제 소지를 지닌 교사의 즉각 분리를 위한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진성준...
"심신미약 교사 치료·분리"…'하늘이법' 입법 추진 2025-02-12 11:04:25
가슴이 먹먹하다"며 "부모님이 요청한 '하늘이 법'을 조속히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하늘 양의 아버지는 빈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앞으로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정부가 '하늘이 법'을 만들어 심신미약 교사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교하는 저학년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예일대 조교수, 대전 초등생 유족에 경의 "나 같았으면" 2025-02-12 09:21:24
않도록 정부가 '하늘이법'을 만들어 심신미약 교사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말씀은, 정신과 의사인 저조차 쉽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경의를 표했다. "내 머릿속에 폭탄을 넣어놨다"며 흉기를 휘두른 환자의 난동에 유명을 달리한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사건을 거론하기도 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