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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있어도 14살 미만 '출입금지' 실내골프장…인권위 "아동 차별" 2025-02-11 23:30:54
없다고 규정한 것은 '아동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11일 인권위는 진정인 A씨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을 상대로 낸 진정 사건에서 "특정 연령 미만 아동의 출입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만 9세인 자녀와 함께 아파트 실내 골프연습장을...
서울주택도시공사,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 2025-02-04 06:01:55
국가인권위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근무시간 선택형 유연근무제 도입, 장기 재직 특별 휴가 확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성 존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
20년 연속 채택된 유엔 북한인권결의…어떤 내용 담겼나 2024-12-18 10:43:34
= 지난 2003년 4월 16일 제59차 유엔 인권위원회(현 인권이사회의 전신)는 '북한인권결의'를 채택했다. 인권위원회 53개국 가운데 찬성 28, 반대 10, 기권 14로 결의안이 채택된 것이고, 한국 정부는 투표에 불참했다. 19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채택된 결의는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텔레그램 CEO 체포에 러시아·프랑스 신경전…'정치적 동기' 쟁점 2024-08-27 10:59:35
촉구했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두로프는 아동 포르노, 사기, 사이버 괴롭힘, 마약 밀매, 조직범죄, 테러 옹호 등 각종 불법 콘텐츠가 텔레그램 내에서 무분별하게 유포·확산하는 걸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장은 전날 두로프의 체포가 서방의 이중잣대를 보여준다며 "언론의 자유에 대한...
러 "텔레그램 CEO 체포는 정치적 동기"…佛 "판사 결정"(종합) 2024-08-27 00:27:27
지난 24일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두로프는 아동 포르노, 사기, 사이버 괴롭힘, 마약 밀매, 조직범죄, 테러 옹호 등 각종 불법 콘텐츠가 텔레그램 내에서 무분별하게 유포·확산하는 걸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두로프는 텔레그램 이용자 정보를 둘러싸고 러시아 정부와 갈등을 겪은 이후인 2014년 러시아를 떠나 UAE로...
유럽평의회, 불가리아 '성소수자 선전금지법' 철회 촉구 2024-08-13 19:24:41
EU 전문매체 유락티브가 보도했다. 마이클 오플래허티 유럽평의회 인권위원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소위 학교에서 LGBTI(성소수자) '선전'(propaganda)을 금지하는 법안이 최근 불가리아 의회에서 가결된 데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은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LGBTI에 대한 차별과 적대적인...
"초1 조카, '빨간 급식' 매워 못 먹어"…폭로했다가 '역풍' 2024-03-15 07:54:57
고추장을 쓴다"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2022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원생에게 매운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시민단체 진정에 대해 인권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바 있다. 인권위는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고, 조리 과정에서 하나의 음식에서 여...
"갱년기도 심하면 장애"…英, 직장내 지원 지침 발표 2024-02-22 22:25:52
인권위 "고용주가 배려 안 하면 피소될 수도" 영국서 '갱년기 불이익' 소송 잇달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정부의 독립 감시기구인 평등인권위원회(EHRC)가 갱년기 직원을 지원하는 고용주 지침을 발표했다고 BBC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HRC는 갱년기 증상이 일상 활동 능력에 장기적이고...
인권위 "백화점 VIP 휴게실 '노키즈존' 운영은 차별" 2023-08-30 13:10:47
유·아동을 동반한 방문객에게는 음료 포장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백화점 내 지정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권위는 10세 미만 유·아동과 보호자 고객을 합리적 이유 없이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의 배제는 유해업소...
인권위 "10세 미만 백화점 VIP라운지 출입 거부는 차별행위" 2023-08-30 12:13:29
유·아동을 동반한 고객에게는 음료 포장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백화점 내 지정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권위는 10세 미만 유·아동과 보호자 고객을 합리적 이유 없이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의 배제는 유해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