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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급등, ‘제2의 마샬 플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2-24 07:44:48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뒷전으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가장 빨리 쇠퇴한 곳은 경제 분야다. 2차 대전 이후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와 IMF(국제통화기금)을 양대 축으로 한 세계경제질서가 정착되면서 영연방 국가의 탈퇴 조짐까지 일기 시작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영국은 1973년 뒤늦게 유럽...
멕시코 대통령 "'미국만' 개칭 구글에 민사소송 걸 수도" 2025-02-14 08:18:12
왔지만, 멕시코 측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만의 명칭을 일방적으로 바꾸려면, 미국 남서부 일부 지역도 전쟁으로 미국에 빼앗기기 전의 명칭인 '아메리카나 멕시카나'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트럼프 2기, 글로벌 증시의 향방은 2025-02-04 06:01:09
아메리카나’ 시대에 특정국 최고 통수권자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은 경제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중요한 문제다. 집권 1기 때 베네수엘라, 이란, 튀르키예 같은 국가에서 겪었듯이 국제적 마찰을 빚으면 금융시장이 불안하고 실물경기는 침체된다. 이미 세계경제 질서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전부터 크게 흔들리고...
'멕시코만→미국만' 이름분쟁 격화…멕시코, 구글에 항의서한 2025-01-31 15:30:38
되풀이했다. 그는 "누군가 (구글) 검색엔진에서 아메리카나 멕시카나를 찾으면 앞서 우리가 제시했던 지도가 나오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해당 지도는 스페인이 멕시코와 미국 남서부 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하던 시기였던 1607년 작성된 것으로 북미 일부를 '아메리카나 멕시카나'로 표기하고 있다. 도...
"뉴 팍스 아메리카나로 美 독주" vs "동맹 분열로 '차이나 파워' 득세" 2025-01-19 17:55:39
아메리카나에 비해 덜 자유주의적이고 덜 개입적이지만 여전히 미국 우위의 ‘뉴 팍스 아메리카나’가 출현하는 것이다. 실패: 美 리더십 추락…中 영향력 강화(1) 트럼플레이션과 눈덩이 재정적자 반대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관세 부과 부작용으로 물가가 뛰는 트럼플레이션이 대표적이다. 이민자 감소로 인건비가 증가해...
트럼프 '광인' 전략…韓과 제2 플라자 협정 체결 가능성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5-01-19 17:41:05
2차 대전 이후 팍스 아메리카나 체제가 첫 고비를 맞은 것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 시절이었다. 금과의 태환이 보장되는 브레턴우즈 체제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세계 교역량이 급증하자 달러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 1970년대 초반 미국의 최대 무역적자국은 유럽 국가들이었다. 마셜 플랜까지 겹쳐 급증하기 시작한 무역적자가...
트럼프, '고금리·강달러' 직접 잡는다! 한국·중국·대만, 닉슨 쇼크와 환율 조작 쇼크 닥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5-01-14 07:31:52
경기침체 - 팍스 아메리카나 위협하는 팍스 재팬시아 눌러 - 中 경제, 위안화 평가절상 쉽게 수용하지 못해 - 위안화 평가절상 수용, 美 경제와 패권다툼 패배 - 시진핑의 선택은? 트럼프와 디리스킹 시도할까? - 닉슨 쇼크, 정도 차 있지만 우리 경제에도 해당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특파원 칼럼] 영토·주권도 거래하는 트럼프시대 2025-01-13 17:38:04
대한 생각을 한순간에 흔들어 버렸다.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언그의 발언을 트롤링(도발하기 위한 공격적 언사)으로 낮잡아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캐나다가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처럼 미국의 51번째 주(州)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그의 영토 확장 발언이 힘을 받지 못한 1기 트럼프 정부 때와 달리 이번에는...
차상균 교수 "생존법? 美서 AI두뇌 모아 韓 '몸통' 변화시키는게 최선" 2025-01-07 17:54:22
“‘네오(neo) 팍스 아메리카나.’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의 이름입니다.”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교수·사진)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인공지능(AI) 주권을 지킬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돈과 사람이 모두 미국으로 쏠리는데 한국이 미국의 AI 경쟁력을...
[천자칼럼] 안갯속 US스틸 운명 2025-01-05 17:14:30
아메리카나 시대의 공신이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일본과 유럽 업체 공세 속에 내리막을 달려 한때 34만 명에 달한 직원이 2만 명으로 줄었다. 세계 1위인 조강량도 27위로 추락했다. 세계 4위 일본제철이 US스틸 주가(30달러)보다 80% 이상 높은 주당 55달러를 인수가로 제시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