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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폭풍 몰려오는 韓…民·官·국회 힘 모아야" 2025-02-12 18:14:13
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민간사절단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 인사를 만나는 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경제원로 만난 최태원 "韓 4개의 폭풍 몰려와…경제 최우선 의사결정 해야" 2025-02-12 16:00:41
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있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현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치권에서 갈등을 자제하는 것이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민간사절...
영국 한글학교에서 온 '풀꽃' 시화 [나태주의 인생 일기] 2025-02-11 17:45:04
닉네임 하나쯤 갖는 일은 매우 소망스럽고 다행스런 일이다. 한평생 시에 헌신했으면서 대중에게 각인되는 한 편의 시가 없어 닉네임을 갖지 못하는 시인이 얼마나 많은가. 그야말로 한 편의 시다. 그로 해서 그 시인은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나의 시 ‘풀꽃’은 작고 졸렬한 작품이긴 하지만 내국인 독자들뿐만...
이재명, 김어준 방송서 "계엄 성공했다면 다 죽었을 것" 2025-02-11 14:02:39
추측했다. 그는 "(군이 집 앞에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집에 미리 배치해 (나를) 잡았더라면, 또는 현장 파견된 군인이 진짜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다면, 단 한 명이라도 착검하고 있었다면, 실탄을 지급했다면, 일선 지휘관이 막은 거잖아"라며 "우리 국민들이 (국회로) 조금 늦게 왔더라면, 허허벌판이었으면 군인들이 우~...
[취재수첩] 국회에서 잠자는 K칩스법 2025-02-10 17:54:50
신세가 될 것으로 걱정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여야가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책 경쟁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K칩스법 통과를 위해 뛰는 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한국 반도체 지원’ 이슈를 선점할 좋은 카드임에 틀림없다. 지금 국회에선 여·야·정 국정협의체 가동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이다....
"증시 '좀비기업' 반드시 퇴출할 것…암호화폐 ETF 상장해야" 2025-02-09 18:55:39
점도 다행이죠. 시장 신뢰를 좀먹는 한계기업은 빨리 털어내야 합니다. 지난달 퇴출 속도를 높이는 조치를 발표했는데, 앞으로 더 센 규정들을 마련할 겁니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원하는 기업이 적지 않을 정도로 코스닥시장 분위기는 더 좋지 않은데요. “코스닥시장 출범 초기만 해도 여기 상장된 기업들은...
애들도 없는데…교원 3000명 줄인다 했더니 2025-02-09 17:53:07
약 3000명을 감원하는 안을 입법예고하면서 교육 현장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학령인구 급감에 맞춰 교사 수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교사들은 농산어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사 3000명 줄인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정비사업 올스톱 위기, 오세훈 리스크에 떤다" [우동집 인터뷰] 2025-02-07 13:12:41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이게 되냐 안되냐도 중요하지만 된다 하더라도 언제 입주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저는 지금부터 진짜 빨라야 10년이라고 봅니다. Q: '3억'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재건축·재개발 지역이 있다면요? A: 정비 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인데요. 그러면 가장 첫 번째로 말씀드리는 것 중 하나가...
[LA산불 한달] 집 잃은 한인 "맨발로 뛰어나왔는데…다 타버려 막막" 2025-02-07 05:59:01
"주변에서는 그래도 다치지 않고 몸이 괜찮으니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위로하는데, 사실 지금은 그런 말도 위로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재난 대응에 한 박자 늦었던 LA 행정 당국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날 대피하라는 문자를 못 받았어요. 나만 못 받았나 싶어서 쉘터(피해자 대피소)에 있는 다른 사람들...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몸을 위해 2025-02-05 17:04:02
위해서다. 남편은 내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했다. 밤새도록 토하는 아이와 남편 옆에서 팔다리를 주무르고 이온음료를 몇 통째 사 먹이다가 까무룩 잠이 들면서 생각했다. ‘마치 비행기를 조종하는 기장이 된 것 같아….’ 봄으로 접어드는 절기지만 한파 특보가 내렸다.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집 앞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