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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있는 거냐"…회계공시 거부 안 했다고 비정규직 겁박한 대기업 노조 2025-02-18 18:12:44
3월 “회계공시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이라며 불참을 결정한 대표적인 강성 노조다. 이후 서비스연맹은 “노조가 조직적 입장을 일치시키고 대의원대회 절차에 맞게 의사 표시를 한 것을 잘못된 일로 몰아가고 있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17일 금속노조 대의원과 금속노조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변명에 치우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필리핀 이모'를 위한 변명 2025-02-17 10:00:07
여성노동자회와 전국가정관리사협회로부터 비하적 표현이라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방송사에서 이를 받아들여 제목 대신 드라마 대사를 통해 정정 방송을 한 셈이다. 2013년에 있었던 일이다.현실 언어와 규범 언어 간 세력 싸움지난 시절에 ‘식모’(남의 집에 고용되어 주로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라고 불리던 직업이...
ILO 사무총장 "AI로 남녀 간 일자리 격차 증가할 것" 2025-02-10 22:56:14
가능성이 높은 직업들에는 여성 근로자 비율이 더 높다"며 이는 결국 "남성과 여성 간 격차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 입장에서도 근로자를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도 말했다. 이어 AI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측면도 있으나 이 새로운 일자리는 대체로 임금이 적고 보호가...
[토요칼럼] 출산율 반등 이어갈 또 하나의 해법 2025-02-07 17:26:56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 골딘 교수는 2023년 여성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다. 논문 제목은 ‘아기들과 거시경제(Babies and the Macroeconomy)’다. 논문에서는 거시경제적 변화 속도와 출산율 감소 간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흥미로운 분석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일수록 남녀 간 출산의 욕구 차이가...
'1만명중 290명만 생존' 대량해고 몰린 USAID, 트럼프 정부 제소(종합) 2025-02-07 12:00:37
최대 공무원 노동조합인 연방공무원노조(AFGE) 등은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통과시킨 법률로 설립된 USAID를 해체할 권한이 없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예산 복구, 사무 재개, 추가적 기관해체 명령 차단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AFGE와 미국외교관협회(AFSA)는 이날 트럼프 정부의 USAID 해체 시도는 "위헌적이고...
환경·복지·노동·여가·경찰도 딥시크 차단…"정보유출 예방"(종합2보) 2025-02-06 17:13:13
환경·복지·노동·여가·경찰도 딥시크 차단…"정보유출 예방"(종합2보) 챗GPT 등 여타 생성형 AI 접속은 가능…수자원공사도 차단 외교·국방·경제 부처도 잇따라 차단…교육·행안 "사용 유의" 신중모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고은지 김은경 이재영 기자 =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환경·복지·여가·경찰도 '딥시크' 차단…"정보 유출 예방"(종합) 2025-02-06 12:08:42
기밀취급 부처 전날 차단…교육·노동·행안 "사용 유의" 신중모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고은지 김은경 이재영 기자 =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이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어온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을 전면 차단하고 나섰다. 이 같은 접속 차단 조치는 앞서 행정안전부와...
"검열 걸리면 공개총살"…北 인권침해 실태 2025-02-06 10:52:07
175명이 증언한 강제실종 및 납치, 해외 파견 노동자의 강제노동, 여성 인신매매 등 인권 침해 사례가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증언자 과반이 구금시설에서 강제노동, 비인도적 구금 조건, 식량 부족 등 인권 침해를 겪었다고 증언했다. 또 국가보위성 소속 '109상무'의 검열이 최근 부쩍 강화돼 수시로 전화를...
故 오요안나, 뉴진스 하니와 다를까…고용노동부 조사 착수 2025-02-06 07:55:00
불안정 노동자는 42%에 해당하는 6999명이다. 국내 공공부문 방송사 중 3곳은 프리랜서 비중이 전체 인력의 3분의 2가 넘었다. 방송사 프리랜서 중 71.2%는 여성이었으며 대부분 20대에서 30대였다. 이들은 작가, 아나운서, 리포터, 캐스터 직군으로 근무했다. 설령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다더라도 노동부는 직장...
등골 휘는 사교육비…"1% 늘면 출산율 0.3%↓" 2025-02-05 10:18:54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앞서 발표한 이철희 경제학부 서울대 교수는 "청년 고용 여건의 악화와 사회경제적 불평등 확대가 출산율을 낮췄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장기적으로 청년의 고용 여건과 일자리 질을 높이고,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직면하는 불리함을 제거하는 구조적 개선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