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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성 금통위원 "임금 체계 개편 없는 정년연장, 안하는 게 낫다" 2025-03-19 17:57:47
정년 연장을 위해선 연공 서열 위주 임금체계를 함께 개혁해야 한다는 의미다. 장 금통위원은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를 위해 사용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제한한 규제가 비정규직 해고를 초래하는 문제점도 거론했다. 그는 “은퇴한 사람들이 자영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2년만 더 일해서는 생계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생각...
장용성 "韓 생산성 美보다 낮은 건 인재 배치 잘못 때문" 2025-03-19 15:00:02
맡긴다"며 "반면, 우리는 연공 서열, 학연, 지연, 혈연, 순환보직제를 중시한다"고 비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1987년부터 2006년까지 장기 재임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들었다. 그는 "미국에는 정년제가 사실상 폐지된 직장이 많다"며 "인품, 경험, 능력이 있으면 오래 모시려고 하고,...
"정년만 덜컥 연장하면 뭐 하나"…한은 금통위원의 작심 비판 [강진규의 BOK워치] 2025-03-19 15:00:01
위주로 승진시키고 인력을 배치하지만 한국은 연공서열과 순환보직제가 중심이라 이런 업무 배치가 어렵다"고 짚었다. 중국과 인도의 사례로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 국가에서 자본과 노동의 비효율적 배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미국 대비 50~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위원은 "이 연구에서는 인력과 자...
'대리보다 낮은 부장?'…회사 난리 나도 MZ들 "좋아요"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3-17 07:30:01
캐치 부문장은 "Z세대는 연공서열보다 실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평가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면서도 "내부 경쟁 심화, 단기 성과 중심 평가 등 우려도 높아 명확한 평가 기준과 공정한 보상 제도가 사전에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상무는 "스킬 기반 보상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투명한 평가...
"임금 지나치게 높아"…300인 이상 사업체 연봉 첫 7000만원 돌파 2025-03-16 16:05:35
보인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연평균 3084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 연봉 업종인 전기·가스·증기업의 34.8% 수준에 불과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연공형 임금체계와 대기업 중심 노동운동으로 인해 대기업 임금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며 "고임금 근로자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은...
'300인 이상' 사업체 1년 임금총액, 처음 7천만원 넘었다 2025-03-16 12:00:08
3.0%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연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3천84만원)으로 1위 업종의 34.8% 수준에 그쳤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연공형 임금체계와 대기업 중심 노동운동으로 지나치게 높아진 대기업 임금을 안정시키고, 고임금 근로자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은 자제해야 한다"고...
[사설] '그냥 쉬었음' 청년 50만명…이대로는 한국號 미래 없다 2025-03-12 17:29:01
노동 인력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연공서열 중심의 호봉제를 직무·성과급제로 전환하려는 노력은 더디기만 하다.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연금 수급 시기를 늦춰야 하는 상황과 맞물린 계속 고용도 노동시장 유연화가 전제될 때야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획일적인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조항 하나 제대로 만...
韓 노동시장 자유, 184개국 중 100위 2025-03-10 18:14:58
주 52시간 근로제, 성과·능력에 상관없이 연공서열에 따라 월급을 지급하는 호봉제 등이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일 내놓은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2025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은 종합순위 17위로 ‘거의 자유’(Mostly Free) 등급을 받았다. 2024년(14위)보다 세...
[단독] 같은 일 해도 50대가 월급 3배…청년은 능력 좋아도 더 못받아 2025-03-10 17:55:09
연공서열식 임금체계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꺾고 있다. 지난해 ‘쉬었음’ 청년은 전년보다 2만1000명 늘어난 42만10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을 제외하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호봉제는 근로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대기업과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
[단독] 청년의 좌절…호봉제 사업장 되레 늘었다 2025-03-10 17:52:59
채 정년을 연장하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 채용이 줄고 생산성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우려한다. 이수영 한국고용복지학회 수석부회장은 “연공 서열에 따른 임금체계는 청년 고용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무급과 성과급 등 개인의 직무 가치를 반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