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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과제수 축소, 40년 쌓아 온 시스템 붕괴하는 것" 2024-11-04 17:13:20
기초과학 연구자들, '지속가능 미래 위한 기초과학 연구생태계' 포럼서 주장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최근 정부가 연구 대형화 등을 강조하며 기초과학 분야 연구과제 수를 줄이는 데 대해 연구자들이 "시스템이 붕괴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옥상 기초연구연합회 회장(부산대 화학과 교수)은...
[이코노피플] "한국경제는 미국과 달라…금리 소폭인하 그쳐야" 2024-11-04 06:11:01
연구자가 다양한 의견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한은 내부에서 여러 의견이 얼마나 자유롭게 개진되고 치열하게 논의되는지다. 그래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은 내부에서 그런 소란스러운 토론의 문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 hoon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제넥신, 국제 표적단백질분해제 서밋에서 초청연사로 발표 2024-11-01 10:20:53
컨퍼런스로 전세계의 연구자들과 글로벌 빅 파마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해당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다. 최재현 제넥신 R&D총괄 부사장은 구두발표 연사로 초청받아 제넥신의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인 바이오프로탁 기반 파이프라인들의 개발현황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 부사장은 이번...
"기초과학 예산 늘었지만 과제수는 줄어…인력양성 생태계 붕괴" 2024-10-25 06:00:08
"박사과정부터 신진연구자, 중견, 리더 연구자로 이어지는 트랙이 인정적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예측할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민 의원은 "생애 기본 연구 예산은 우리나라 연구 생태계의 근간을 든든하게 만드는 종잣돈이자 연구·개발(R&D) 인력을 든든하게 양성하는 중요한 예산"이라며 "이를...
"코로나19·AI로 주목받는 유연소자…인체와 쌍방소통 목표" 2024-10-17 16:48:37
입소문을 타고 영감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연구자들을 통해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며 "기초과학과 공학적 면을 잘 융합해서 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이 있고 공동연구도 잘 적응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마켓칼럼] 기준금리 인하 동참한 한은…종착지는 얼마일까? 2024-10-16 08:36:05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여기서 국내 잠재성장률이 2%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는 잠재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한 금리수준(중립금리)까지 낮아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중립금리라는 것은 거시경제적으로 총투자와 총저축을 일치시키면서 인플레이션 유발없이 경제성장이...
제프리 힌턴 "AI가 인류 지배하는 공상과학 영화, 20년 안에 현실 될 수 있다" 2024-10-09 18:08:46
AI 인재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연구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발산할 수 있는 학문적 자유를 누리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은 이들의 활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기초연구는 성과물을 예측하기 힘든 속성이 있다”며 “젊은...
美대선 뇌관 된 낙태권…경합주 활동가들 "美 가치 자유와 직결" 2024-10-04 07:00:05
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거 정책 연구자인 데이시는 "여성들이 임신, 낙태 관련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고, 병원들도 문을 닫고 있다"며 "가능한 사람은 다른 주로 가서라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지만 저소득층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학계에선 취약계층 여성의 낙태 부담이 커져 이들이 원치 않는...
"한때 런던보다 잘 살았는데" 줄줄이 망하더니…'반전' [현장+] 2024-09-29 14:18:58
발달했던 이곳에서 연구자들은 해저 지형 탐사 로봇 개발, 해저케이블 부식 연구 등을 200여년 전 만들어진 도크에서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 세아제강지주 자회사 세아윈드는 영국수출금융청의 지원을 받아 영국 뉴캐슬에서 남쪽으로 70㎞가량 떨어진 티사이드 산업단지 36만㎡ 부지에 해상풍력 모노파일(하부구조물) 제조...
'몰상식한' 사막 레이서…1천년 넘은 칠레 지형 문자 훼손 2024-09-26 04:59:00
바퀴 자국 잔뜩…연구자 "비극"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칠레에서 1천년 이상 역사를 가진 모래 위 독특한 형태의 지형 문자가 사막 운전(레이싱) 애호가들에 의해 계속 훼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보존을 위한 연구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영리단체 '아타카마 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