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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1천조' 넘은 나랏빚 괜찮은가?…재정 건전성 영향은 2024-11-07 08:15:01
나랏빚'으로 언급한다. 국가부채는 국가채무에 4대 연금의 부채, 공기업의 부채 등 미래의 잠재적인 빚을 더한 가장 넓은 의미의 나랏빚이다. 국가부채는 확정 부채와 비확정 부채로 나뉜다. 확정 부채는 국공채 등을 말하고, 비확정 부채는 대부분이 연금충당부채로 구성됐다. 연금충당부채는 연금 수급자가 사망할...
"고려아연, 공개매수 때 2.5兆 유증 안 알려…주주 피해" 2024-10-31 18:06:46
회계 처리 관련 심사도 하고 있다. 충당부채의 미인식 및 지연 인식 여부, 고가 인수 및 현물 배당받은 국내 투자 주식 관련 손상차손 과소 인식 여부 등이 심사 대상이다. 함 부원장은 “회계 처리 기준 위반 정황을 다수 포착했고, 정식 감사 전환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겠다”고 했다. 금감원이 강경한 자세로 나오면서...
한국, 세계 최악의 저출산…"이대로면 미래에 연금 못 받아" 2024-06-21 10:19:23
국민연금 지급 약속을 지키기 충분하지 않아 추가적인 기여율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에선 보험료율을 13%까지 높이는덴 여야가 공감대를 이뤘지만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을 놓고 여당은 43%, 야당은 45%를 제시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연금연구회를 비롯한 재정안정파 학자들은 현...
조기 총선 치르는 영국·프랑스…"바보야, 문제는 세금이야" 2024-06-13 10:51:07
리즈 트러스식 부채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리즈 트러스 전 영국총리가 2022년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뒤 대출 금리가 급등하고 파운드화가 폭락한 사태를 말한다. 트러스 전 총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50억 파운드를 감세하겠다고 했으나 재원 조달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영국 정부가 대규모...
'눈덩이' 의무지출에…정부, 내년 예산 '재량지출 총량' 묶는다 2024-05-19 06:31:10
부처별로 기존 재량지출 범위 내에서 신규 사업비를 충당하는 '선(先) 구조조정, 후(後) 신규 배정'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 당국자는 "재량지출을 늘릴 여력이 없다"며 "각 부처에서 신규 예산사업을 추진하려면 기존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당국자도 "기존...
퇴직연금, DB에서 DC로 전환 득실은? [신용훈의 일확연금] 2024-05-19 06:00:01
쌓아 둬야 한다. 이는 회계상 퇴직급여충당부채로 설정해야 하는데 회계연도말 모든 임직원이 동시에 퇴직할 경우에 지급해줘야 하는 퇴직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충당부채로 잡는 것이다. 하지만 DC형을 도입하게 되면 매년 연봉의 12분의 1이상을 퇴직급여로 주기 때문에 거액을 충당금으로 쌓아 둘 필요가 사라진다. 다시...
나랏빚 1126조…사상 처음 GDP 대비 50% 넘었다 2024-04-11 18:29:44
확정된 나랏빚인 국가채무에 공무원연금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빚까지 합친 국가부채는 지난해 243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326조원)보다 113조3000억원 증가했다.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국채발행 잔액이 60조원 늘었고, 공무원·군인연금의 현재 가치액(연금충당부채)이 48조9000억원 증가했다. ○흔들리는 건전...
[국가결산] 국가채무 1천127조 '역대 최대'…GDP 대비 첫 50% 돌파 2024-04-11 09:30:02
나눈 값이다. 지난해 국가부채는 2천439조3천억원으로 전년(2천326조원)보다 113조3천억원 늘었다.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국채발행 잔액이 60조원 증가했고, 공무원·군인연금의 현재 가치액(연금충당부채)이 48조9천억원 늘었다. 국가부채는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비확정부채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사설] 이재명 "與 이기면 아르헨티나처럼 폭망"…적반하장도 유분수 2024-03-21 17:39:46
부채를 962억달러(약 125조원) 넘게 늘렸다. 이를 중앙은행의 돈 찍기로 충당한 탓에 시중에 풀린 통화량만 4배 넘게 증가했다. 연간 140%대의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과 40%대의 빈곤율은 그 후과였다.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퍼주기를 끊겠다”며 전동 톱을 들고 유세를 펼친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된 것은 국민들이...
소득대체율 입장차만 또 다시 확인한 '연금개혁' 2024-02-16 17:05:23
"소득대체율 인상은 미적립 연금부채 증가로 미래세대 부담을 가중시켜 세대 갈등의 직접적 원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임 본부장은 "2007년 연금개혁에 따라 40%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소득대체율에 현 기조를 유지하는게 바람직하다"면서 "필요하다면 낮은 보험료율 고려해서 추가적으로 소득대체율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