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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태풍의 눈' 헌재 어떤 곳일까요 2025-02-17 10:01:01
잇따라 헌법재판소를 설치합니다. 영미법계 국가는 대법원이 담당 헌법재판소나 헌법위원회 같은 독립기관을 별도로 세워 헌법재판을 담당하게 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기존 법원이 이 기능을 맡게 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각 나라의 역사적·법적 전통에 따라 다르게 발전해온 겁니다. 독립기관형은 위의 설명처럼 독일,...
"용은 날개 없이 날 수 있을까?"…국제 분쟁 향방 가르는 '이것' [김갑유의 중재 이야기] 2025-01-21 07:00:03
따르고 있다. 대륙법계에 따른 분쟁 해결은 영미법계 법원의 재판관들에게 개념적으로 큰 도전이 된다. 예컨대 쌍무계약에서 상대방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나도 의무의 이행을 거절할 수 있는 권리, 즉 '동시이행의 항변권'은 우리나라 같은 대륙법계에서는 당연한 개념이다. 하지만 영미법에서는 아예 존재...
'탈중국' 최대 수혜국 인도에서 소송에 휘말렸다면 [지평의 Global Legal Insight] 2024-12-23 07:00:01
영미법 시스템을 따르는 국가로, 법률 시스템의 근간이 영국에서 비롯됐다. 위 모든 절차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겠으나 그중에서도 재판에서 다룰 주요 이슈를 명확히 정하는 ‘쟁점 확인’ 단계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인도 소송에선 참을성이 KEY인도에서의 소송은 소장 접수부터 판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KB금융지주'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수상 2024-12-05 12:00:03
왔다. 영미법 갈래의 하나인 형평법상의 충실 의무 개념이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에 핵심적 요소임을 강조해왔다. 최운열 회장은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해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외감법 제정을 주도해 한국 회계투명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하현옥 논설위원은...
"상법 개정안, 기업 경쟁력 저하 우려…면밀히 재검토해야" 2024-11-28 14:00:06
이날 강연에서 "한국과 같은 대륙법계 국가인 일본은 물론 영미법에서도 이사는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사의 주주에 대한 의무를 판례로 인정한 경우는 있어도 법에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주주의 이익', '주주의 비례적 이익', '주주를 공정(공평)하게...
금투세 양보한 野, 상법 개정 밀어붙일 듯 2024-11-04 18:08:00
영미법계의 이사 신의성실 의무를 한국 상법에 무리하게 도입하면 미국에서처럼 소송이 남발돼 기업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경협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상장회사의 1억달러(약 1380억원) 이상 규모 M&A(인수합병) 거래(1928건)를 분석한 결과 매년 거래의 71~94%가 주주 대표 소송을 당했다는...
"'이사 충실의무 확대' 상법 개정 시 이사 상대 줄소송 우려" 2024-11-04 06:00:07
"영미법계의 이사 신인의무(fiduciary duty) 법리를 한국 상법에 무리하게 도입하면 기업이 소송에 시달려 가치가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신인의무란 이사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충실의무 등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회사가 M&A 계획을 발표한 경우...
"亞 법체계 따르는 韓…중재시장서 입지 커져" 2024-11-03 17:58:55
라우 3VB 수석변호사는 영미법계 국가들이 주도해온 국제중재 시장에서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한국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한국의 약점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일본, 아세안 국가들이 대륙법계인 만큼 이들의 중재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5주년 맞은 피터앤김, '로고 리뉴얼'…SAF 기간 특별음악회 2024-10-31 10:22:31
서비스를 바탕으로 견고한 영미법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열망이 있었다"며 "피터앤김에서 함께하는 뛰어난 재능의 구성원들로 아시아와 유럽 사이를 연결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별음악회에서는 김대진 한예종 총장이 한예종 학생들과 직접 포핸즈·식스핸즈·에잇핸즈 피아노 공연을 연이어 선보였다. 소프라노...
박성재 "아·태 산업 생태계 수요 반영한 ADR 모델 필요" 2024-10-30 11:06:51
대부분이 영미법계 국가에 소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면서 “아·태 지역의 (ADR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그들만의 수요가 있다. 이들 국가는 상당수가 대륙법계 법체계를 택하고 있고, 대립보다는 화합을 선호하는 고유의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아·태 지역의 ADR이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