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취재수첩] 韓 외교력의 민낯 보여준 '대미 아웃리치' 2025-02-21 17:34:07
들어주기 힘들고, 그런 촉박한 요청 자체가 결례”라고 지적했다. 이런 관행은 오랫동안 무언가에 공을 들이는 데 익숙하지 않고 손쉽게 성과만 추구하려는 한국 외교의 민낯이다. 경제 규모는 커졌지만, 이런 일에 미리 돈을 쓰고 미리 관계를 맺고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일은 소홀히 한 결과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야 할지...
캐나다 총리·질 바이든에 독한 조롱…"돌아온 트럼프의 트롤링" 2024-12-11 09:48:00
해도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외교적 결례'에 가까운 발언을 한 데 그치지 않고, 다시 캐나다를 미국의 주(州)로, 총리를 주지사로 공개적으로 지칭한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4일에는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거대한 캐나다 국기 옆에 서서 캐나다의 상징인 로키산맥을 바라보는 장면의 이미지를 게시하며 "오...
[홍영식 칼럼] 中, '대국-소국 마인드'로 이웃할 생각마라 2024-11-25 17:35:36
문제가 이슈일 때인 2017년 방한한 중국 외교부 부국장은 “소국이 대국에 대항해서 되겠느냐”고 노골적으로 협박했다. 중국의 한국 하대(下待) 사례들은 헤아릴 수 없다. 왕이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시 어깨를 툭툭 치는 결례를 저질렀다. 주한대사는 “중국 패배에 베팅하면 후회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에...
[트럼프 재집권] 교황청 2인자 "큰 지혜 기원"…바티칸 첫 입장 2024-11-08 02:07:52
임명된 파롤린 추기경은 교황청의 정치·외교 활동을 담당한다. 교황에 이은 교황청 권력 서열 2위로 통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럼프의 당선과 관련해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교황은 지난 9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낙태권 수호를 모두 생명에 반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미국...
日에 사도광산 '쓴소리' 하겠다던 유인촌, 국회 부름에 귀국 2024-09-12 18:16:22
장관의 귀국으로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각국의 정치적 입장으로 이뤄지지 못하다가 5년 만에 열린 장관급 회의로, 일본과 중국에선 ‘대신’과 ‘부부장’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유 장관이 회의 도중 돌아가면서 외교 프로토콜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천자칼럼] 정청래發 저질 블랙코미디 2024-07-24 17:57:23
표현은 외교 결례가 아닐 수 없다. 우물 안도 모자라 우물 밖에서까지 망신살이다. 그는 거울로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니 ‘거울 셀카’로 답했고, 윤석열 대선 후보가 마트에서 달걀 파 멸치 콩 등을 구입한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 ‘멸공과 좌파’라는 제목을 달고 “나는 왼손에 파를 들었다. 좌파”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고침] 국제(아르헨 고위관료는 파리목숨?…4일에 한명꼴,…) 2024-07-22 01:55:40
되었으며, 이는 한·중·일에 대한 외교 결례라는 지적도 나왔다. 가로 차관보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프랑스 축구팀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노래를 부른 것과 관련,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 주장인 리오넬 메시가 사과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 당일 해임됐다. 라나시온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의 모든 국정...
아르헨 고위관료는 파리목숨?…4일에 한명꼴, 7개월간 55명 경질 2024-07-22 01:38:50
되었으며, 이는 한·중·일에 대한 외교 결례라는 지적도 나왔다. 가로 차관보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프랑스 축구팀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노래를 부른 것과 관련,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주장인 리오넬 메시가 사과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 당일 해임됐다. 라나시온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의 모든 국정...
아르헨 밀레이, 브라질 우파 행사서 "사회주의가 부패 초래"(종합) 2024-07-08 07:42:39
정상회의 불참…"의장국 파라과이에 외교 결례" (멕시코시티·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김선정 통신원 =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처음으로 이웃 나라 브라질에 방문한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우파 정치 행사에 참석해 중남미 좌파 정부들의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EU 상임의장, 17일 정상회의서 폰데어라이엔 배제 시도" 2024-06-11 20:44:03
EU에서는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 모두 외교 의전상 단일국가의 정상급으로 대우한다. 제3국과 공식 정상회담 시에도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하는 게 관례다. 둘은 임기 내내 서로를 경쟁자로 의식하며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각자의 실무팀조차 상호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뒷말이 현지 외교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