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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 불안' 속 나흘만에 소폭 상승…외국인 매수 전환(종합) 2024-10-04 16:09:34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3.7원에 거래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글로벌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코스피는 크게 영향받지 않았다"며 "개장 전 미국 동부항만노조 파업 종료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도 있겠지만, 코스피가...
코스피, 0.31%↑ 마감…미 고용지표 '대기' 2024-10-04 15:31:02
항만 노조 파업이 정상화되며 장중 상승폭 확대에 나서기도 했지만, 이날 밤 예정된 미국의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02포인트(0.31%) 상승한 2,569.7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0억원, 4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2,100억원 매도...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고차방정식’으로 접근해야 [삼일 이슈 프리즘] 2024-09-04 09:36:13
후반에는 기업들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를 겪으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서기 시작했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지배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순환출자구조가 형성된 것도 이때부터다. 2000년대부터 정부는 구조조정 촉진 및 소유지배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지주회사 제도를 허용했다. 이에...
"은행업 미래 고민…신사업 M&A 적극 추진" 2024-07-11 17:15:00
“(두 조직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피합병 은행이던 외환은행의 노조위원장 출신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회상했다. 은행장 취임 당시 하나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50%를 웃돌았으나 지난해 CIR은 38.7%로 주요 은행 중 가장 견실했다. CIR은 은행이 벌어들인 총영업이익 중 판매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미래 고민 많아…M&A 등도 관심" 2024-07-11 11:19:55
위해 피합병 은행이었던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는 승부수를 두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장 취임 당시 하나은행(당시 KEB하나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50%를 밑돌았으나, 지난해 하나은행의 CIR은 38.7%로 주요 은행 중 가장 견실했다. CIR은 은행이 벌어들인 총영업이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금융·미래도 모두 사람…인성이 경쟁력" 2024-07-11 10:44:50
하나은행이 인수한 외환은행의 전 노조위원장을 자신의 비서실장으로 삼은 일을 언급하며 "저도 피합병은행 출신이라 외환은행 직원들이 가진 정서적 불안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그들을 끌어안아야 했다"며 "이런 과정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누구든지 받아들이는 문화가 하나금융그룹에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눈치보기 장세에도 반등 성공한 코스피, 시가총액 역대 최대(종합) 2024-07-09 16:10:10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내린 1,381.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13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925억원, 기관은 3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2.14% 올랐고 삼성전자[005930]도 0.46%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증권가의 잇단...
미·중, 초유의 국채 전쟁…원달러환율 영향은 2024-07-05 06:01:58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인가. 외환위기 당시 서든스톱에 비유될 정도로 외국인 자금이 갑자기 매도세로 돌아선 데는 미국과 중국 요인 외 내부 요인도 작용한다. 가장 큰 것은 외국인의 기대가 컸던 밸류업 대책에 대한 실망감이다. 3개월 만에 급조된 최종안을 보면 강세성을 띠지 않은 데다 상속세 인하 등 상법 개정이...
[천자칼럼] 금융노조위원장 자리가 뭐길래 2024-06-16 18:01:20
2금융권의 산별 노조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로 민주노총 산하다. 은행 노조는 외환위기 후 국민·주택은행 합병 저지, 조흥은행 매각 저지, 한미은행 상장폐지 반대, SC제일은행 영업점 폐쇄 반대 등을 명분으로 파업을 벌였다. 이때 세(勢)를 확인한 금융노조 간부들의 정치 지향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상업은행 출신인...
미국과 중국 간 사상 초유의 국채 대전쟁…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6-10 07:25:23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인가 여부다. 외환위기 당시 서든 스톱에 비유될 정도로 외국인 자금이 갑작스럽게 매도세로 돌아선 데는 미국과 중국 요인 이외에 우리 내부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가장 큰 것은 외국인의 기대가 컸던 밸류업 대책에 대한 실망감이다. 3개월 만에 급조된 최종안을 보면 강세성을 띄고 있지 않은...